환율, 이미 계엄 때 근접…국채는 '매도' 우위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3 0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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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2 16:31:20 oid: 008, aid: 000527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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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70원을 터치한 1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환전소에서 외국인들이 환전을 하기 위해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1.12.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국채 금리와 기준금리의 스프레드(격차)가 과거 금리 동결 시기만큼 커졌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도 늘었다. 12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채 3년 만기 금리(수익률)는 2.857%로 전일 대비 2.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채 3년 만기와 기준금리(2.5%)간 스프레드는 35.7bp를 나타냈다. 국채와 기준금리 간 스프레드는 금리 전망에 대한 채권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기준금리와 국고 3년 금리 격차는 채권시장의 향후 전망을 가늠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2023년 12월 이후처럼 역전된 상황이 발생하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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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3 05:31:18 oid: 011, aid: 000455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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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0.09%P 급등 한달새 0.3%P↑ 환율 1470원 터치···한은 구두개입도 [서울경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부담에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시장 이탈에 원·달러 환율 역시 치솟고 있어 한국 경제가 금리와 환율의 ‘이중 덫’에 빠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12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2%포인트 급등한 연 2.923%를 기록했다. 5년물도 하루 새 0.1%포인트가량 뛰었다. 최근 한 달로 보면 3년 만기는 0.369%포인트, 5년물은 0.41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같은 기간 0.378%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고환율에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에서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 폭이나 시기, 방향 전환 등은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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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2 17:59:10 oid: 009, aid: 000558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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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 인상 시사로 받아들여 3년물 0.092%P↑ 연중최고 한은 "인상 검토 아냐" 진화 시중 유동성 증시로 쏠리며 채권시장선 자금부족 지속 MMF도 석달새 8조원 감소 국고채 금리가 장중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내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보다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92%포인트 대폭 오른 2.923%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2.89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채권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통상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 격차는 채권시장의 향후 전망을 가늠하는 역할을 한다.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와 0.4%포인트 이상 벌어지면서 금리 인하보다 동결이나 추후 상승에까지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전일 대비 0.081%포인트 상승한 3.282%로 거래를 마치며 마찬가지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번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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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2 14:10:11 oid: 014, aid: 00054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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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고채 금리가 연일 급등한 가운데 증시마저 호황을 이루면서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돈을 빼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자 펀드 수익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한 달 사이 2조원 넘게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382종에서 최근 한 달만에 총 2조425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초부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지만 지난달을 기점으로 순유출로 전환됐다. 지난달부터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채권 투자 수익률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투자자들이 서둘러 자금을 뺀 결과로 풀이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831%로 마감했다. 지난 7일에는 연 2.894%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 지난달 10일 연 2.591%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30bp(1b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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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2 11:08:14 oid: 586, aid: 000011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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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금투협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분석 외국인 자금 유입 급감, 순매수 2조2000억 금융투자협회의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상승했고, 채권 발행과 거래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추후 인하 기대감 축소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16%로 전월 말과 비교해 13.4bp(1bp=0.01%포인트) 올랐다. 5년물(12.1bp, 이하 금리 상승 폭), 10년물(11.0bp), 20년물(15.2bp), 30년물(14.4bp), 50년물(11.1bp) 등 전 구간에서 금리가 전월 말 대비 상승했다. 지난달 중반까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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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2 10:04:10 oid: 011, aid: 00045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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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투협,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지난달 한 달 동안 3년물 13.4bp ↑ 10년물도 11bp 올라···전 구간 상승 외국인 순매수 규모 한 달 새 11조 ↓ 연말 결산 영향으로 발행 규모 감소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본사. 사진 제공=금투협 [서울경제]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향후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며 국고채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한 달간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직전 달 대비 11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13.4bp(1bp=0.01%포인트) 오른 2.716%로 마감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11.0bp, 14.4bp 상승하는 등 전 구간에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재점화, 미국 지역은행 부실 대출 논란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중반까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한은 금융통화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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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09:58:33 oid: 001, aid: 001573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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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분석 금융투자협회 [촬영 안 철 수] 2025.8, 금투센터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추후 인하 기대감 축소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16%로 전월 말과 비교해 13.4bp(1bp=0.01%포인트) 올랐다. 5년물(12.1bp, 이하 금리 상승 폭), 10년물(11.0bp), 20년물(15.2bp), 30년물(14.4bp), 50년물(11.1bp) 등 전 구간에서 금리가 전월 말 대비 상승했다. 지난달 중반까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하고 미국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논란이 일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돼 금리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결정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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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12 11:03:30 oid: 417, aid: 0001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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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장외채권 발행 16.2조원 축소…거래량 154.8조원 줄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10월 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긴 연휴와 연말 결산을 앞두고 채권 발행과 거래량도 모두 감소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중 국내 국채 금리는 월 중반까지 글로벌 채권 시장에 연동해 하락 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한국은행 금리 동결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으로 월말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재점화, 미국 지역은행 부실 대출 논란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월 중반까지 금리는 글로벌 채권 금리에 연동해 하락 후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10월24일, 2.5%)과 포워드 가이던스의 매파적 변화(금리인하 의견 5인→4인)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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