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캠퍼스’ 준공식 참석차 방한 국내 반도체 기업과 상생 확대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경기 화성시에 아시아 핵심 거점을 구축, 향후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ASML의 크리스토퍼 푸케(사진) CEO가 직접 방한해 이번 제조기지 준공식을 지휘하며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반도체 협력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1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이 이날 화성시 송동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푸케 CEO를 비롯해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한 네덜란드 대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 경기도 부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푸케 CEO가 이번 방한 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유럽 출장 때마다 ASML 본사를 방문했고 최 회장도 2023년 12월 ASML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ASML은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

ASML 네덜라드 본사 전경./사진 제공=ASML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ASML은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해 일명 업계에서 '슈퍼 을'로 불리는 만큼 이번 방한 기간 국내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경영진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핵심 거점 구축…韓 반도체와 협력 강화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케 CEO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서 열린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해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등 80여명도 참여했다. ASML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으로 초미세 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해 업계에서 ...

ASML CEO,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과 회동 노광장비, 미세 회로 새기는 반도체 공정 필수 장비 ASML, 노광장비 시장 세계 1위…EUV 독점 공급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12일 열린 ASML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크리스토프 푸케(왼쪽 여섯번째) ASML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SML코리아·연합뉴스 갈무리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미세 공정 전용 노광장비를 공급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한국에 거점을 만들며 주목을 끌고 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ASML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당 캠퍼스는 심자외선(DUV)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재제조센터와 첨단기술 전수를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선 ASML의 아시아 거점이다. 앞서 ASML은 2,400억원을 투자하며 화성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 위치한 ASML 코리아의 화성캠퍼스에서 공식 개관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김태형 경기도 의회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퍼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 로저 다센 ASML 최고재무책임자(CFO),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이사, 에릭 반 코우웬 ASML코리아 대표이사, 김병찬 ASML코리아 대표이사, 써니 스탈나커 ASML 코리아 전 대표이사, 야닉 시르 ASML 건설 총괄,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 ASML 제공 세계 유일의 반도체용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공급사인 네덜란드 ASML의 크리스토퍼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다. ASML코리아 신사옥 개소식에 참석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푸케 CEO는 지난해 4월 취임했다. 12일 ASML은 화성 송동에 지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