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 단지 구조조정으로 수천억원 수익성 개선”[컨콜]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3 0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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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2 16:56:20 oid: 366, aid: 0001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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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12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산 석유화학 단지 내 나프타 분해 설비(NCC·Naphtha Cracking Center) 구조조정안에 대해 “수천억원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NCC 설비를 현물 출자해 HD현대케미칼에 이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케미칼의 현금 출자로 합작 법인을 세우고, 지분율은 양사가 비슷하게 가져가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동시에 가동하던 NCC를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손실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조정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진 운영 최적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설비 통합 후 시황에 따라 에틸렌, 프로필렌과 같은 기초 유분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 한시적으로 NCC 1개를 셧다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25-11-12 18:10:19 oid: 016, aid: 0002556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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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7861억원 기록…“대산 구조조정, 시너지 낼 것”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석유화학단지 전경. [롯데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86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5조802억원)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롯데케미칼은 다만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174억원) 대비 68.2% 줄였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및 현금흐름 개선 위해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적극 대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 중 하나였던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LCPL)을 매각했다.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LCI)의 상업 생산도 지난달부터 돌입했다. 이 밖에도 보수적 투자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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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2 19:00:15 oid: 119, aid: 000302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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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안정으로 적자폭 68% 축소, 구조조정 병행해 수익성 회복 기반 확보 인니 LCI 상업가동·NCC 통합 추진, 내년 스페셜티·첨단소재 중심 재편 가속 신동빈(왼쪽에서 두번째) 롯데그룹 회장, 프라보워 수비안토(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준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롯데케미칼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경기 부진 속에서도 손실 폭을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원료 가격 안정과 정기보수 종료로 단기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회사의 상업 가동과 대산 단지 내 설비 효율화,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중장기 체질개선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861억원으로 5.8%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41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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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12 17:43:08 oid: 648, aid: 00000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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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회사 본격 가동, 동남아 중심 체질 개선 속도 NCC 통합 검토·비핵심 매각 병행…내년 반등 기대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경기 부진 속에서도 손실 폭을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자회사 LCI의 상업 가동과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합 검토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861억원,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68.2% 감소하며 8개 분기째 이어진 적자 흐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순손실도 1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 개선됐다. 기초화학 부문(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LC 타이탄·LC USA·롯데GS화학)은 매출 3조3833억원, 영업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종료와 원료가 안정화되며 스프레드가 개선돼 수익성이 회복됐다. 회사는 "4분기에도 원료 안정세가 이어지겠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은 여전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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