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0억 필요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5만명 몰렸다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13 0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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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2 09:26:56 oid: 056, aid: 001206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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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어제(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는 230가구 모집에 모두 5만 4,631명이 신청해 평균 2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형으로 14가구 모집에 7,440명이 몰려 531.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84㎡A형 457.3대 1, 84㎡C형 413.5대 1, 59㎡A형 245.2대 1 등 모든 주택형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분양 가격을 보면,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형 18억 4,900만∼21억 3,100만 원, 전용 84㎡형 26억 3,700만∼27억 4,900만 원입니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원베일리의 실거래가가 50~70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당첨 시 최대 3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10·15 대책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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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3 04:01:00 oid: 008, aid: 000527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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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37.53대1 집계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시민들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보고 있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7개 동, 20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1순위 청약에 5만50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나온 첫 서울 규제지역 분양단지라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의 전주택형에서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출규제로 분양을 받으려면 적어도 20억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최대 3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현금부자'가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는 230가구(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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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00:02:00 oid: 025, aid: 00034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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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일반분양 청약에 5만 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2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특별공급 청약도 평균 경쟁률이 86.5대 1이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지만, 수십억원의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현금 부자들’이 대거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일반분양 230가구 모집에 총 5만4631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84㎡B 14가구 모집에 7440명이 몰려 5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6가구)에 2744명이 접수해 4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날 특별공급 276가구 모집에도 2만3861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반포동 반포3주구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가 26억3700만~27억4900만원에 이른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8400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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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2 15:13:10 oid: 018, aid: 000616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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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 18.7억 주담대 한도까지 줄어 서민들엔 청약 '남 얘기' '30억 로또' 래미안 트리니원 5.5만명 몰려…박탈감↑ "중저가 지역 정비사업 활성화로 청약제 정상화해야"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로 여겨졌던 청약제도가 공사비 급등과 대출규제 등 여파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분양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대출규제로 자금 조달마저 어려워지면서, 사실상 수도권 주요 단지 청약은 규제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현금부자’를 위한 시장으로 여겨지면서다. 여기에 과도한 분양가를 억제하겠다는 취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이른바 ‘로또 청약’ 열풍이라는 부작용을 낳으면서 서민들의 박탈감은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34평형) 일반분양이 포함된 청약 단지는 총 9곳으로, 이들의 평균 분양가(이하 최저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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