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덕 봤네···5년 만에 ‘최고’ 찍은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전월 대비 2.5P 올라 79.1 기록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전망BSI도 올 들어 최고···90.7P 최근 1년간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 흐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소상공인·전통시장이 체감하는 경기동향지수가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79.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이다. 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달 조사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라 발표하는 지표다. 중기부는 체감 BSI가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하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상생페이백 등 정부의 소비 진작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체감 BSI 상승폭을 업종별로 보면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12.5포인트), 개인 서비스업(9.5포인트), 수리업(7.2포인트) 등의 순으로 높았...
기사 본문
10월 체감 BSI 79.1·11월 전망 BSI 90.7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효과 한계 있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지난 9월 22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민생 회복 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1.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경기회복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유례없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바닥을 찍었던 풀뿌리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차분히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9.1로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소상공인 전망 BSI도 90.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BSI란 현재 및 미래...
기사 본문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점포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임형택기자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경기 현황을 나타내는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13조9000억원에 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소비 진작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업과 부동산업 등 실물 부문은 체감 경기가 악화해 온도차가 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소상공인시장경기동향조사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기 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통계다. 9개 업종 소상공인 사업체 2400개, 8개 업종 전통시장 점포 1300개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다. 100포인트(P)를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호전, 밑돌면 악화를 의미한다. 우선 소상공인이 지난 달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체감 경기동향지수(체감BSI)가 전달 대비 2.5P 올라 79.1을 기록...
기사 본문
사진=머니투데이 DB.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국내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내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79.1을 달성하며 최근 5년(2021년~2025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조사하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라 발표되는 지표다. BSI는 소상공인이 당월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것이다. 최근 1년간(2024년 10월 ~ 2025년 10월)의 체감 BSI 흐름을 직전 연도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2024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소비심리 위축, 계절적 요인, 명절비용 부담 등에 따라 체감 BSI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해 3월 계절적 성수기 요인으로 일부 회복했으나 4월 미국 관세부과 발표 등의 영향으로 일부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