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직행한 에이비엘바이오...일라이릴리에 3.8조 기술이전 빅딜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13 0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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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2 14:17:13 oid: 015, aid: 000521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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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릴리에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12일 오후 2시11분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장 대비 29.95%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를 밀어 올린 건 일라이릴리와의 기술 이전 계약이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6억6200만달러(약 3조7487억원)를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동아일보 2025-11-13 03:02:42 oid: 020, aid: 000367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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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에 4조원대 수출 7개월만에 신약 개발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최대 3조8000억 원대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4조 원대 기술 수출을 한 지 7개월 만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를 일라이릴리에 기술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은 4000만 달러(약 585억 원)로 미국 반독점개선법 등 행정 절차를 마치면 바로 수령하게 된다. 이후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487억 원)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출한 그랩바디-B는 뇌에 외부 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촘촘한 장벽인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많은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들이 BBB를 통과하지 못해 임상에 실패해 왔다. 양사는 그랩바디-B를 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서 그랩바디-B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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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2 13:52:07 oid: 008, aid: 000527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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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요 글로벌 기술이전 현황/그래픽=김지영 에이비엘바이오가 또 한 번 초대형 글로벌 기술이전 거래에 성공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을 주름잡는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최대 3조7487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영국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맺은 최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반년여 만에 나온 쾌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계약으로 독자적인 신약 개발 이중항체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릴리와 계약 발표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시가총액이 7조원에 육박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신약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릴리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는 글로벌 최고 빅파마(대형제약사)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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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2 17:38:20 oid: 011, aid: 000455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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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릴리에 3.8조 기술수출 국내서 역대 세번째 규모 성과 '그랩바디-B'로 8조 수익 기대 RNA 유전자 치료제 수요 커져 타깃형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는 일라이릴리와 맺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그랩바디-B는 당초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로 개발됐지만, 근육·지방세포 등으로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개발·생산하는 일라이릴리가 관심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플랫폼 그랩바디-B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하며 “다양한 치료법(모달리티)을 기반으로 당사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복수의 비공개 타깃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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