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IB' 나온다…1호 IMA 사업자에 한투·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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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투자계좌 사업 따내 제도 도입 8년만에 첫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된다. 제도 도입 8년 만에 '한국판 골드만삭스' 육성을 위한 첫발을 떼는 셈이다.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양사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까지 거치면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 의결 통과가 남아 있지만 부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중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IMA를 영위할 자격은 자기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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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정례회의서 심의·의결 사진=한경DB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1호 사업자 자격을 취득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투자자는 예·적금 대비 기대 수익이 높으면서 증권사로부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IMA 사업 인가를 받은 종투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자기자본을 확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의 발판으로 활용한다. 그 대신 조달금액의 25%는 의무적으로 기업 대출 등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한다. 증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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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IMA 사업자에 한투·미래에셋證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서 최종 의결 한투·미래에셋 "연내 상품 출시" 이억원 "심사되는대로 바로 할것" 신한·하나證 등도 발행어음 인가 기대 [서울경제] 금융 당국 조직 개편 논란으로 연내 심사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가 증권선물위원회 의결로 9부 능선을 넘었다.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본을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해 국내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금융 당국의 의지가 빠른 심사 속도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12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공동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올 7월 심사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두 증권사와 함께 IMA 사업자 인가에 도전한 NH투자증권은 조만간 금융감독원 현장 실지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IMA의 경우 올해까지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가 없다. 최근까지도 증권 업계 일각에서는 1호 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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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르면 이달 중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된다. IMA 사업자가 탄생하면 대형 증권사의 부동산 편중은 줄이고 벤처·중소기업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억원 위원장 “이달 중에 첫 IMA 지정”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까지 거치면 IMA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 절차 등이 남았다”면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언급대로 이달 내 첫 번째 (IMA) 지정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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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발행어음·IMA 사업 인가 신청 현황/그래픽=이지혜 IMA(종합투자계좌) 발행이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호 사례가 이달 내에 탄생할 전망이다. 제도가 도입된 지 8년 만에 첫 사례가 나오게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달 내에 첫번째 지정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IMA에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도전한 상태다. IMA 1호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두 증권사 모두 지정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신청이 가장 늦어 아직 심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IMA 지정이 이뤄지면 8년 만에 첫 사례가 탄생하게 된다. IMA는 2017년 제도가 마련됐으나 선례가 없었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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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례회의만 남겨… 키움 '발행어음'도 이억원 "이달 내 첫 사례 나올 것" 속도전 강조 '생산적 금융' 다음 과제는 PEF 등 자본시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제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를 받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키움증권도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받기 위한 심사 절차를 마쳤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두 회사는 이달 중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IMA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증선위는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도 함께 의결했다.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일종의 자격증이다. 마찬가지로 금융의 의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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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의결 키움증권 발행어음 인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신청서를 접수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달 중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까지 거치면 두 증권사는 본격적으로 IMA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8조원 이상 종투사에게 허용되는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이다. 투자자는 원금 손실 위험 없이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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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왼쪽)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각사 제공)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달 말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된 지 8년 여 만에 IMA 사업자가 등장하는 것이다. 증권업계의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투자 등 모험자본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9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두 증권사는 IMA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인 종투사가 투자자에게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 예탁금의 70% 이상을 기업금융에 투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계좌다. 투자자는 손실 위험 없이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는 발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