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플레이션 담합' 있었나…공정위, 밀가루업체 현장조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17 0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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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6 12:09:00 oid: 421, aid: 000854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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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CJ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 파견 [자료]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2024.11.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의 담합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각 회사가 가격 협의, 출하 조정 등 담합을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식료품, 생활용품 기업들의 담합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라고 하는 것이 사실 담합 가능성도 높다. 정부가 (물가 안정화에) 작동하지 않은 측면이 강한 것 같다"며 "우리나라의 유통망을 (특정 기업이) 대부분 독과점하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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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6 10:01:17 oid: 366, aid: 00011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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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9시 39분 조선비즈RM리포트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서울 한 빵 판매점 모습.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제분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설탕 가격 담합 조사에 이어 밀가루 업계에도 칼을 뽑으면서, 빵값이 계속 오르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의 핵심 원재료 시장 전반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제분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각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진행된 설탕 업계 담합 조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제빵 원재료 전반에 대한 시장 구조 점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공정위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제당사를 대상으로 설탕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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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05:31:11 oid: 011, aid: 00045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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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제조업체 7곳 현장조사 가공식품 물가 고공 행진 겨냥 원재료 시장 담합 여부 등 확인 CJ 등 '설탕 담합'도 막판 조사 이마트·롯데마트도 현장조사 할인마트, 정부 지원 틈타 가격 올린 뒤 할인 14일 서울의 한 CU 편의점에 빵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빵과 커피 등 가공식품 물가가 무섭게 치솟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빵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밀가루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빵값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자 공정위가 제분업계의 가격 결정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에 나간 7개 제분사는 국내 밀가루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상위권 기업들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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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6:16:17 oid: 011, aid: 00045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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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제조업체 7곳 현장조사 가공식품 물가 고공 행진 겨냥 원재료 시장 담합 여부 등 확인 CJ 등 '설탕 담합'도 막판 조사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빵과 커피 등 가공식품 물가가 무섭게 치솟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빵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밀가루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빵값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자 공정위가 제분업계의 가격 결정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에 나간 7개 제분사는 국내 밀가루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상위권 기업들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위법 사실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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