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IMA 1호 사업자, 한투와 미래 공동"…증선위 통과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키움증권 발행어음 인가도 의결 금융위원회 로고.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함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 절차 등이 남았다"며 "이억원 금융위원장 언급대로 이달 내 첫 번째 (IMA) 지정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8조원 이상 종투사에게 허용되는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닌다.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기사 본문
증선위, 정례회의서 심의·의결 사진=한경DB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1호 사업자 자격을 취득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투자자는 예·적금 대비 기대 수익이 높으면서 증권사로부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IMA 사업 인가를 받은 종투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자기자본을 확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의 발판으로 활용한다. 그 대신 조달금액의 25%는 의무적으로 기업 대출 등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한다. 증선위...
기사 본문
1호 IMA 사업자에 한투·미래에셋證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서 최종 의결 한투·미래에셋 "연내 상품 출시" 이억원 "심사되는대로 바로 할것" 신한·하나證 등도 발행어음 인가 기대 [서울경제] 금융 당국 조직 개편 논란으로 연내 심사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가 증권선물위원회 의결로 9부 능선을 넘었다.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본을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해 국내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금융 당국의 의지가 빠른 심사 속도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12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공동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올 7월 심사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두 증권사와 함께 IMA 사업자 인가에 도전한 NH투자증권은 조만간 금융감독원 현장 실지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IMA의 경우 올해까지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가 없다. 최근까지도 증권 업계 일각에서는 1호 IMA...
기사 본문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르면 이달 중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된다. IMA 사업자가 탄생하면 대형 증권사의 부동산 편중은 줄이고 벤처·중소기업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억원 위원장 “이달 중에 첫 IMA 지정”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까지 거치면 IMA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 절차 등이 남았다”면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언급대로 이달 내 첫 번째 (IMA) 지정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