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상한가 직행… 릴리와 3.8조원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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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2일 오후 1시35분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현재 날 보다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총 3조8072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585억원 규모, 기타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3조7487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릴리는 후속 연구개발, 생산, 상업화 등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단독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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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요 글로벌 기술이전 현황/그래픽=김지영 에이비엘바이오가 또 한 번 초대형 글로벌 기술이전 거래에 성공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을 주름잡는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최대 3조7487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영국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맺은 최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반년여 만에 나온 쾌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계약으로 독자적인 신약 개발 이중항체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릴리와 계약 발표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시가총액이 7조원에 육박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신약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릴리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는 글로벌 최고 빅파마(대형제약사)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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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릴리에 3.8조 기술수출 국내서 역대 세번째 규모 성과 '그랩바디-B'로 8조 수익 기대 RNA 유전자 치료제 수요 커져 타깃형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는 일라이릴리와 맺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그랩바디-B는 당초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로 개발됐지만, 근육·지방세포 등으로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개발·생산하는 일라이릴리가 관심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플랫폼 그랩바디-B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하며 “다양한 치료법(모달리티)을 기반으로 당사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복수의 비공개 타깃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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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사진 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2일 오후 2시25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10 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금에 더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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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에 4조원대 수출 7개월만에 신약 개발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최대 3조8000억 원대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4조 원대 기술 수출을 한 지 7개월 만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를 일라이릴리에 기술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은 4000만 달러(약 585억 원)로 미국 반독점개선법 등 행정 절차를 마치면 바로 수령하게 된다. 이후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487억 원)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출한 그랩바디-B는 뇌에 외부 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촘촘한 장벽인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많은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들이 BBB를 통과하지 못해 임상에 실패해 왔다. 양사는 그랩바디-B를 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서 그랩바디-B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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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이비엘바이오가 오늘(12일)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3조8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바이오 역대 세 번째 계약 규모로 지난 4월 4조원대 기술수출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빅딜을 성사시킨 겁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박승원 기자, 이번 기술이전 계약도 역시 플랫폼이네요?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또 다시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자체개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를 기술이전 하기로 했는데요,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와 3조8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20년 4조7,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한 알테오젠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계약 규모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자체적으로 보면 지난 4월 4조원대 기술수출에 이어 다시 한 번 잭팟을 터트린 겁니다.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랫폼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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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 기술이전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585억원 수령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3조7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성사시키며 자체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와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복수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 행정절차 완료 후 10영업일 이내에 수령하게 된다. 개발,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487억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제품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그랩바디는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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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로 GSK와 4조원 계약 이어 올해만 8조원 ‘잭팟’ 에이비엘바이오 사옥 전경.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최대 3조8000억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GSK와 최대 4조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10 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000억원)를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향후 판매 단계에 이르게 되면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 받는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