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회계 부풀리기로 중징계… 감사인지정 3년·증권 발행 1년 제한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13 0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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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2 17:58:15 oid: 366, aid: 00011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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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모습. /뉴스1 회계 부정이 드러난 스포츠서울이 금융당국으로부터 3년간 감사인지정과 1년간 증권발행 제한 등 중징계를 받았다. 전·현직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도 내려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스포츠서울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 회계감사를 맡았던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2명도 감사업무 제한 등의 징계를 받았다. 금융당국 조사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은 2017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회계기준을 다수 위반했다. 회사는 실질 소유주의 자금 횡령 사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자기자본을 실제보다 더 부풀렸다. 또 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지분법 회계처리 오류, 전환사채 공정가치 평가 시 옵션 조건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부채를 과소 계상하는 등 재무 상태를 왜곡했다. 증선위는 이 같은 회계 부정에 대해 스포츠서울에 3년간 외부감사인 지정과 함께, 1년간 증권 발행 제한 조치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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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2 18:14:09 oid: 018, aid: 000616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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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주 횡령·전환사채 측정오류로 자기자본 과대계상 안세회계법인, 감사절차 소홀로 감사업무 2년 제한 회사관계자 4인 과징금 부과…금융위 최종 결정 예정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식회사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스포츠서울의 감사인으로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안세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스포츠서울은 실사주의 자금 횡령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자기자본 등을 과대계상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21억2700만원, 2018년 176억9500만원, 2019년 1분기 206억7200만원을 과대계상했으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17년 21억2700만원, 2018년 276억9500만원, 2019년 1분기 211억9500만원을 과대계상했다. 또한 스포츠서울은 지분법 평가 시 회사와 관계기업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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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12 17:34:09 oid: 123, aid: 00023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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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증권선물위원회 조치 의결 감사 소홀 안세회계법인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스포츠서울에 대한 감사업무 2년 제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서울의 감사인으로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안세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스포츠서울은 실사주의 자금 횡령을 재무제표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자기자본 등을 과대계상했다. 또한 지분법 평가시 회사와 관계기업과의 회계정책이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효과를 조정하지 않아 자기자본 등을 과소계상했다. 아울러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측정시 옵션의 조건 등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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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2 18:22:41 oid: 008, aid: 000527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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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증선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8.27. kmx1105@newsis.com /사진=김명원 스포츠서울이 자금횡령을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이유로 감사인지정 3년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서울의 감사인으로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은 실사주의 횡령 관련해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혐의를 받는다. 연결기준 2017년 21억2700만원, 2018년 276억9500만원, 2019년 1분기 211억95만원 등이다. 또 관계기업투자주식 지분법 오류로 2017년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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