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역대 최대…청년층 18개월째 '한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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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고용률 18개월째↓…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국가데이터처 ‘10월 고용동향’ 취업자수 2904만명, 전년比 19.3만명↑ 청년층은 16.3만명 ‘뚝’ 고용률 44.6% 건설업 취업자 -12.3만명 감소폭 확대 “쉬었음 청년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 계획”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송주오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는2904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9만 3000명(0.7%) 늘어, 10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은 일자리 감소세가 이어지며 고용률이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일하거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3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5만 2000명 감소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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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10월 고용동향’ 청년층 중심 ‘고용 한파’ 지속 제조·건설업 부진에 18개월째↓ 40대·60세 이상 고용률은 증가 10월 고용률 1%P 떨어진 44.6% 20대 후반은 2025년 내내 뒷걸음질 ‘원하는 일자리 없어 쉬었음’ 응답 2024년 17.9%서 2025년 19%로 증가 구직단념자 2만명 늘어 4개월째 ↑ 청년층 ‘고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지난달 1.0%포인트 줄며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고, 육아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30대 ‘쉬었음’ 인구는 지난달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건설업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경력직·수시 위주 채용 경향도 청년층과 30대의 취업문을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6월 18만3000명, 7월 17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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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처 10월 고용동향 12일 서울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명 줄었다. [연합뉴스] 10월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업종과 연령대별로 뚜렷한 온도차가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1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5월(24만5000명)과 9월(31만2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70.1%로 같은 달 기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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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5년 10월 고용동향 발표 고용률 63.4% 동월 최고…실업률 2.2% 소폭 하락 "소비쿠폰, 실업·비경 인구 노동시장 진입 기회" 15~29세 고용률 18개월째↓…제조업 부진 지속 30대 '쉬었음' 인구 22년 만에 최대…육아 비경↓ 정부 "청년 선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6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행사장 입장을 위해 구직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5.1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하며 고용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 내수 중심 일자리 비중은 확대됐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취업자가 감소하는 등 고용 불안이 지속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18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고 30대 '쉬었음' 인구가 2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