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릴리에 ‘3.8조원’ 규모 기술이전 ‘메가딜’에 상한가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13 0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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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12 14:22:13 oid: 243, aid: 000008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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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사진 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2일 오후 2시25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10 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금에 더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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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2 13:52:07 oid: 008, aid: 000527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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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요 글로벌 기술이전 현황/그래픽=김지영 에이비엘바이오가 또 한 번 초대형 글로벌 기술이전 거래에 성공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을 주름잡는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최대 3조7487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영국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맺은 최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반년여 만에 나온 쾌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계약으로 독자적인 신약 개발 이중항체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릴리와 계약 발표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시가총액이 7조원에 육박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신약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릴리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는 글로벌 최고 빅파마(대형제약사)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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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2 17:38:20 oid: 011, aid: 000455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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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릴리에 3.8조 기술수출 국내서 역대 세번째 규모 성과 '그랩바디-B'로 8조 수익 기대 RNA 유전자 치료제 수요 커져 타깃형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는 일라이릴리와 맺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그랩바디-B는 당초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로 개발됐지만, 근육·지방세포 등으로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개발·생산하는 일라이릴리가 관심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플랫폼 그랩바디-B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하며 “다양한 치료법(모달리티)을 기반으로 당사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복수의 비공개 타깃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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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2 18:06:15 oid: 015, aid: 000521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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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3.8조 기술수출 뇌 이어 근육질환도 공략 美 일라이릴리와 계약… 1년새 빅파마 두 곳과 8조 빅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공급 계약 선급금 585억, 누적 수출 10조 "뇌 약물 전달 기술 글로벌 1위" 비만·근육질환으로 적응증 확대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신약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와 최대 3조8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1위 뇌혈관장벽(BBB) 셔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신약 개발 플랫폼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GSK 이어 릴리와 연이어 계약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릴리에 계약금 4000만달러(약 585억원)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최대 25억6200만달러(약 3조7500억원)에 신약 개발 플랫폼 ‘그랩바디-B’를 기술수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랩바디-B는 약물이 뇌 접근을 막는 뇌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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