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원/달러 환율 오르자…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7 07:18:5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투데이 2025-10-17 06:00:00 oid: 008, aid: 0005264147
기사 본문

2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르면서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91.83원으로 지난 8월(1389.66원)보다 0.2% 올랐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지난 8월 배럴당 69.39달러에서 지난달엔 70.01달러로 상승했다. 원재료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원유 가격이 올랐지만 천연가스(LNG) 가격은 내리면서 광산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석탄·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본재는 0.2%...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7 06:29:39 oid: 421, aid: 0008543778
기사 본문

28일 서울 한 주유소 모습. 2025.9.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와 환율이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 대비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수입 물가의 오름세는 국제유가와 달러·원...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7 07:05:08 oid: 011, aid: 0004544343
기사 본문

9월 0.2% 올라···유가·환율 오른 영향 소비자들이 커피를 구매하는 모습. [서울경제]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물가가 올랐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8월 평균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7 06:00:01 oid: 001, aid: 0015683352
기사 본문

커피 수입물가 7.6%↑…수출 물가도 0.6% 상승 물가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유제품을 고르고 있다. 2025.10.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