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 62.5%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반대"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13 0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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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2 15:40:09 oid: 014, aid: 000543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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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 발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도입에 대한 평가 조사 결과. 대한상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한 반면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고 밝혔다.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으로는 '사업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따른 자기주식 활용 불가(29.8%)', '경영권 방어 약화(27.4%)', '자기주식 취득 요인 감소해 주가부양 악영향(15.9%)', '외국 입법례에 비해 경영환경 불리(12.0%)' 등을 들었다.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유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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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2 14:13:11 oid: 374, aid: 00004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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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늦어도 다음 주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쟁점이었던 기존 자사주 역시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는 내용이 담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3차 상법 개정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기존 자사주를 어떻게 할 거냐였는데 정리가 됐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늦어도 다음 주 특위 차원의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쟁점이었던 기존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신규 자사주처럼 스톡옵션 등 예외가 되는 경우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는데요.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핵심 관계자는 "기존 자사주는 스톡옵션을 위해 갖고 있는 건지 우리 사주로 갖고 있는 건지 정해져 있지 않아 문제"라며 "주총 결의를 통해서 (기존 자사주의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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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2 12:00:09 oid: 119, aid: 000302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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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 기업, 자기주식 소각 의무 반대 62.5% vs 찬성 14.7% 경영전략 활용 불가·경영권 방어 약화 등 반대 사유로 정치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은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정치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은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으로는 ▲사업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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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2 12:00:00 oid: 421, aid: 000859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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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설문조사…경영전략에 활용 불가·경영권 방어 약화 우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대신 '신규취득 자기주식 처분 공정화'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도입에 대한 평가 (자료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리나라 기업의 10곳 중 6곳은 3차 상법 개정안의 골자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게 될 경우 80% 이상의 기업이 자사주 취득을 하지 않거나 축소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14.7%에 그쳤다. 여권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입법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여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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