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정부 부채 비율, 5년 내 GDP 64% 넘어설 듯”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7 0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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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6 19:05:07 oid: 022, aid: 000407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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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2030년 64%대까지 상승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사진=EPA연합뉴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재정모니터 10월호’를 통해 2023년 50.5% 수준인 D2 비율이 2030년에는 64.3%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에 따르면 한국의 D2 비율은 2024년 49.8%로 소폭 하락한 뒤 올해 53.4%로 증가 전환한다. 이후 2028년 60.9%로 60%대로 올라선 뒤 상승세를 지속한다. D2는 현금주의를 기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해 산출하는 국가채무(D1)에 비영리공공기관 부채를 포함한 것으로 발생주의를 따른다. D2는 국제기구가 국가 간 부채 수준을 비교할 때 주로 사용된다. IMF의 이번 전망치는 우리 정부가 올해 8월 말에 발표한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D1 수준을 고려한 결과다.


연합뉴스 2025-10-16 10:04:12 oid: 001, aid: 00156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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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해 125% → 2029년 140.1% 한국은 53.4% → 6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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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6 16:43:58 oid: 029, aid: 000298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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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관리재정수지 적자 88조3000억…국가채무 1261조 IMF, 한국정부 부채 “올해 53.4%, 2030년 64.3%까지 상승 전망” 9월 한국을 방문한 라훌 아난드 IMF 연례협의단 단장. [기획재정부] 올 들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88조원 이상 늘어나며 코로나19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가채무도 1261조원 가량으로 전월보다 20조원 이상 불어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 정부의 부채 비율이 올해 53.4%에서 3년 뒤 60%를 넘어선 뒤 2030년 6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 부채 비율이 60%를 넘기면 신용 위기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재정 등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8월 88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대규모 재정을 집행했던 96조원보다 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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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6 10:30:30 oid: 056, aid: 001204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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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현지시각 15일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반정부채무(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즉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 지자체 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를 가리키며,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입니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IMF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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