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 업계 지각변동?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17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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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6 14:46:15 oid: 469, aid: 00008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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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15일 임원변경 신고서 수리 2023년 '5위 거래소' 고팍스 인수 후 2년 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지분 인수 2년 만에 국내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완전히 품에 안는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업비트(두나무)가 독주하는 국내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한국 진출을 위해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임원 변경 신고서를 당국에 제출했지만 2년 넘게 신고가 수리되지 않았다. 바이낸스가 당시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된 데 이어, 재무부 등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제도 운용 위반으로 43억 달러(약 6조1,000억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이유에서다. 현행법상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대주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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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9:14 oid: 009, aid: 00055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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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승인 글로벌 1위 거래소, 5년만에 韓 재도전 압도적 자본력 ‘공룡’ 시장 판 뒤흔들듯 최저 0.01%대 수수료 가격파괴 전략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한 차례 철수했던 바이낸스의 귀환은 압도적인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메기’ 역할을 하며 시장의 경쟁을 촉발,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공룡’ 바이낸스의 귀환…독과점 시장에 경쟁 활력소 이번 FIU의 결정은 2년 넘게 지연되어 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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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3:11 oid: 009, aid: 00055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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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낸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인수가 완료됐다. 미국 현지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심사를 전날 밤 늦게 수리했다. 앞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이어 같은해 3월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하지만 국내 금융당국의 신고 수리는 약 2년 반 동안 진전이 없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가 되면서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 실제 바이낸스는 2023년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미국 사용자에게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또 당시 미국 재무부·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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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16 18:56:13 oid: 293, aid: 00000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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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해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두나무의 업비트와 빗썸이 양분해 온 시장 구도가 변할지 주목된다. 바이낸스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정식 수리되면서 한국 시장 진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한 지 2년8개월 만이다. 세계 최대 거래소의 한국 복귀 16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공식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인수 직후인 2023년 3월 해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검토 등의 이유로 수리가 지연됐다. 이번 인수로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고팍스는 여전히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사업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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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0:44:26 oid: 008, aid: 000526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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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위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고파이(GoFi) 사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1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저녁 공지문으로 "이사회 변경 신고가 수리됐다"며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파이 고객들의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긴밀히 협력해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확보와 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고팍스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자산의 상환 이행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신고 수리 이후 이어질 갱신 신고 절차를 고파이 문제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거래소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파이는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수익금을 주는 서비스다.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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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07:01:24 oid: 011, aid: 00045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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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국내 5위 고팍스 최종 인수 금융위, 2년만에 대주주 변경 승인 '이용자 1억명' 노하우로 韓 공략 [서울경제]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직접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졌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FIU의 관계자는 “바이낸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가상화폐거래소는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없다. 대신 대표와 임원 변경 시 이를 금융 당국에 신고하게 돼 있다. 겉으로는 임원 변경 수리지만 당국은 이를 통해 사실상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한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사들였는데 2년여 만에 인수 승인을 받은 셈이다. 바이낸스가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지으면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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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9:03:09 oid: 016, aid: 00025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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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고팍스 임원변경 신고 수리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 한국 본격 진출 업비트 60%·빗썸 30% 지형 균열 촉각 유동성 유입되려면 ‘오더북’ 공유 관건 다만 금융당국 승인 필요 “효과 당장은 제한” 고파이 피해 대금 해결도 속도 붙을 듯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로고.[로이터]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세계 1위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 원화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 협상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에 참전하면서 업비트·빗썸 1·2위 구도에도 지각변동을 예고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 15일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고팍스 지분 67.4%를 인수하면서 한국 진출을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이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제동을 걸면서 발이 묶였었다. FIU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고팍스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당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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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16 11:58:10 oid: 648, aid: 00000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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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전날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 수리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인수를 마무리했다. 금융당국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임원변경 신고를 전날 수리하면서다. 2022년 FTX 파산을 이유로 고팍스는 고파이에 예치된 고객 자금 1479억원을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았는데 이같은 대규모 피해를 빠르게 해결할지도 주목된다. 2년 8개월 만에 임원변경 신고 마무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전날 스트리미의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스트리미는 바이낸스가 대주주가 된 후 약 2년8개월 만에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 신고를 마치게 됐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스트리미의 지분 72.26%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가 변경되면 FIU에 의무적으로 임원변경 신고를 마쳐야 한다. 스트리미가 가상자산사업자 임원변경을 마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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