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완만한 개선”…KDI, 올해·내년 성장률 나란히 상향 조정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2 07: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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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11 16:32:14 oid: 449, aid: 000032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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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국책연구기관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우리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0.9%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5월 상반기 경제전망과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전망치(0.8%)보다 1%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입니다. 성장률 상향은 수출과 소비가 이끌었습니다. KDI는 올해 우리 수출이 작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0%대에 머물렀던 민간소비가 하반기 시장금리 인하와 소비쿠폰 등 정부 정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데 힘입어, 연간 소비도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내수가 회복에 따른 상방 요인이 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2.1%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1.8%로, 종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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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2 06:00:00 oid: 003, aid: 00135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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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성장률 전망 상향…올해 0.9%, 내년 1.8% 주요 기관들도 2% 근접한 성장률 전망치 제시 美 관세 따른 세계 성장세 둔화는 리스크 요인 "한미 협상 진전에도 여전히 관세 불확실성 잔존"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28. 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 전환과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완만한 경제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 올해 성장률은 1% 안팎에 그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1%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는 여전히 우리 경제에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짐에 따라 재정 지출 확대와 금리 인하 같은 경기 부양책으로는 성장률을 크게 높이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하반기 경제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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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16:00:02 oid: 001, aid: 001573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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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8% 전망,0.2%p↑…"관세로 수출 둔화하지만 내수는 회복" "수출·환율 내년 위험요소…확장 재정에 재정적자 고착화 우려"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은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왼쪽)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2025.11.11 scoop@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국책연구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소비가 개선되며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에는 미국 관세 인상의 악영향으로 수출이 둔화하겠지만, 내수가 어느 정도 회복돼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역시 기존 전망에서 0.2포인트(p) 높였다. KDI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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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1 16:01:12 oid: 079, aid: 0004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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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활황·정부 확장재정에…올해는 0.1%p, 내년엔 0.2%p씩 지난 8월 전망보다 높여잡아 수출 둔화 우려되지만 내수 회복 전망…"정부 확장재정 기조, 재정수지 적자 너무 늘지 않도록 관리해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류영주 기자 한때 '0% 성장절벽'까지 우려됐던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1.8% 성장하며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이 둔화하겠으나, 내수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는 0.9%, 내년에는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KDI가 올해 0.8%, 내년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던 것보다 각각 0.1%p, 0.2%p씩 상향 조정한 결과다. 이처럼 상향조정한 배경에 대해 KDI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던 것이 주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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