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0일 수출 6.4% 증가…반도체·승용차 ‘쌍끌이 호조’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12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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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1 10:13:44 oid: 025, aid: 000348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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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2억6000만 달러로 6.4%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7일이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7.7% 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승용차 수출도 16.2% 증가했다. 선박은 8.7% 늘었고, 반면 석유제품(-14.0%)과 무선통신기기(-21.1%)는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24.4%를 차지해 1년 전보다 비중이 2.3%포인트 상승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미국(11.6%), 중국(11.9%), 유럽연합(EU·10.0%)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반면 베트남(-11.5%)과 일본(-11.9%)으로의 수출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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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1 16:08:16 oid: 009, aid: 000558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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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10일 수출입현황 발표 반도체 수출 17.7%↑...수출 증가 견인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대중·대미 수출 선전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급등에 12억달러 적자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11월 초순(1~10일) 수출이 1년 전보다 6.4% 증가한 158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17% 이상 불어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8억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148억7300만 달러) 대비 6.4%(9억4800만 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6.4% 상승했다. 11월 들어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황세가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이달 10일까지 38억5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2.3%포인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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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1 11:57:10 oid: 021, aid: 000274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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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1~10일 158억달러 반도체 17%·車 16% 급증 전체 품목 비중도 계속 증가 대미·대중 수출 11% 늘어 베트남·일본에선 ‘감소세’ 무역수지는 12억달러 적자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초순(1~10일) 수출이 1년 전보다 6.4% 증가한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진입한 반도체 수출이 17% 이상 불어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8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8억7300만 달러) 대비 6.4%(9억4800만 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 달러로 6.4% 상승했다. 11월 들어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황세가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이달 10일까지 38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2.3%포인트 증가한 24.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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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1 15:15:10 oid: 018, aid: 000616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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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10일 수출입현황 6개월 연속 수출증가 흐름 美관세부담 완화 기대 속, 반도체 이어 車수출도 반등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1월 초 수출액이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을 반영하듯 최근 부진하던 대미국 수출과 대중국 수출이 동시에 두자릿수 증가하며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관세청이 11일 잠정 집계한 11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나라 수출액은 158억 2100만달러(약 23조 1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5개월째 이어져 온 전년대비 수출증가 흐름이 11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대중 수출은 37억 900만달러로 전년대비 11.9% 늘었고 대미 수출 역시 25억 8700만달러로 11.6%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2개월 만에, 대미 수출은 4개월 만의 반등이다. 지난달 말 경주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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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1 10:15:07 oid: 277, aid: 000567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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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 현황 반도체 17.7%↑·승용차 16.2%↑ 수출 158억달러·수입은 170억달러…무역적자 12억달러 반도체 호조와 자동차의 기저효과에 이달 들어 10일까지의 수출이 6%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무역수지는 1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1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업일수는 7일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6.4% 늘었다.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강진형 기자 이달 1~10일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이 이끌었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자동차는 16.2%, 선박은 8.7%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14.0%)과 철강제품(-13.4%), 무선통신기기(-21.1%) 등은 수출이 줄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며 "여전히 대(對)미국 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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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2 06:40:39 oid: 056, aid: 001206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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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발 관세 폭탄에 우려가 컸던 우리 수출, 5달 넘게 전체 수출은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초호황'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도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적인 AI 투자 열기. 올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AI 칩만 220조 원어치에 가깝습니다. AI에 들어가는 HBM,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범용 메모리 가격까지 덩달아 뛰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 : "HBM 공급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AI의) 성장세가 너무 놀라워서, (공급이)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초호황기'. 반도체가 하반기 수출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열흘간 수출액, 1년 전보다 6.4% 늘어난 15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미 반도체 수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미 수출 3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습니다. [장상식/한국무역협회 무역통상연구원장 : "반도체나 그런 것들은 아직 (대미)관세 부과가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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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11 09:37:14 oid: 658, aid: 000012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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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집계…일평균 수출액도 증가세 美 관세 영향에도 대미·대중 수출 늘어 반도체는 18% 증가…무역수지는 적자 이달 1~10일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승용차·선박 등 주력 업종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결과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관세청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158억21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6.4%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0일로 지난해(7.0일)와 같았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 2월(1.0%) 3월(3.1%) 4월(3.7%) 연속으로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보이다 5월(-1.3%) 마이너스로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6월(4.3%)에는 다시 늘었고 7월(5.9%) 8월(1.3%) 9월(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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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11 14:17:55 oid: 215, aid: 000123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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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와 자동차에 힘입어 이달 초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며 시장 호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미-대중 수출이 나란히 증가 전환했는데, 수입 역시 늘어나면서 무역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 만에 코스피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원달러환율은 1,460원대 중반을 넘나드는 상황입니다. 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박승완 기자? 수출입 상황부터 짚어보죠. <기자>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6.4% 늘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년 전과 같았는데,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22.6억 달러) 역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죠. 1등 공신은 반도체입니다. 17.7% 증가한 39억 달러 실적을 올렸는데요. 우리 수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만 24.4%로 4분의 1에 육박합니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D램의 역할이 컸는데, 이달 초 수출액이 1조 5천억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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