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전력 수요 급증…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부담”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2 0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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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1 14:30:36 oid: 056, aid: 00120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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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생활 전기화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비용 비중이 높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오늘(11일) 공개한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산업계의 전력 비용 부담이 많이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 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국내 전력 소비가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으며,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급 능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면 전력 수요가 2% 늘어날 때 전력 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8%포인트 추가 상승하고, 국내총생산(GDP)은 0.01%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경원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제조원가에서 전력 비용의 비중이 높고 다른 에너지원으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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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2 06:15:09 oid: 009, aid: 000558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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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SGI 보고서 AI 확산에 급증하는 전력수요 2038년까지 해마다 2%씩 늘어 산업용 전기요금 5년새 75%↑ 반도체 등 첨단산업 타격 더 커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급선무 송전탑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충분한 전력 공급 인프라스트럭처가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2일 발표한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38년까지 매년 약 2% 수준의 전력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력 공급 능력이 충분히 확대하지 못하면 매년 전력 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8%포인트 추가 상승하고 국내총생산(GDP)은 0.01%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력 집약 산업은 전력비 비중이 높고 에너지원 대체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경원 대한상의 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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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2 06:02:13 oid: 022, aid: 000408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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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SGI 분석 보고 전력수요 年 2% 늘 때 GDP 0.01% ↓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담 커 “생산성·공급 시스템 향상 필요” 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생활 전기화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비용 비중이 높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1일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산업계의 전력비용 부담이 많이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 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력 소비는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으며, 정부가 3월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능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면 전력 수요가 2% 늘어날 때 전력 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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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1 12:00:00 oid: 277, aid: 000567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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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증가와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전력수요 증가 시 가격도 추가 상승 "설비효율 높이고 효율적 구조 정립해야" 최근 AI 확산과 산업·생활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비 비중이 높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2일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산업계의 전력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 인프라 및 제도적 유연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력비용 상승 등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전반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전력소비는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고, 정부가 3월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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