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영업익 1514억원…전년比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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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마트(13948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4008억원으로 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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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누적 영업익 3324억…트레이더스 분기 매출 최초 1조 돌파 자회사도 매출, 영업익 동반 ↑…계열사 실적은 엇갈려 이마트 용산점 전경.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마트(139480)가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본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기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속해서 실적이 나빠지는 일부 자회사들의 '체질 개선'은 과제로 남는다.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조 4008억 원, 영업이익은 35.5%(397억 원) 증가한 15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개 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1242억 원 대비 167.6% 늘어난 3324억 원이다.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는 총매출은 4조 5939억 원, 영업이익은 1135억 원으로 각각 1.7%, 7.6% 줄어들었다. 추석이 지난해엔 9월(3분기)이었지만 올해엔 10월(4분기)에 있어 시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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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3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 최저가·리뉴얼 전략 등 시너지 트레이더스 분기 매출 첫 1兆 이마트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1분기 2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7조4008억원, 영업이익은 35.5% 증가한 15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올해 1~3분기(1~9월)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1242억원) 대비 167.6% 늘어난 3324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10월에 있어 시점 차이 등 일시적 요인에도,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성 강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시 최저가 정책과 공간 리뉴얼(새단장) 전략도 시너지를 내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이마트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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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 감소, 영업익 35.5% 증가…수익 중심 성장 소비쿠폰 제외·이른 추석 등 악재 속 할인점 ‘방어’ 트레이더스, 첫 분기 매출 1조…신규점도 첫달 흑자 매장 리뉴얼 성과 가시화에 쓱데이까지…4분기 기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가 정부 소비쿠폰 제외와 이른 추석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올해 3분기 30% 넘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커머스를 포함한 일부 사업 부문은 적자 확대가 나타났지만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마트 매장 전경 (사진=뉴스1) 이마트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4008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 당기순이익 3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4.4% 급증하며 실적 개선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