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임대인 정보, 동의 없어도 공유된다…전세사기 차단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2 06:16: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11 09:47:15 oid: 422, aid: 0000800366
기사 본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보증 3사가 전세사기 등 악성 임대인의 정보를 임대인 동의 없이 신용정보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주택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 정보를 금융사기 조사 및 방지를 위해 임대인 동의 없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습니다. 기존에는 보증 3사가 개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때 개인 동의가 필요해 보증기관 간 정보 공유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2023년 12월부터 악성임대인의 이름, 나이,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 등을 공개하는데, 명단 공개 기준이 까다롭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 명단공개 대상은 HUG가 세입자에게 전세...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11 05:55:00 oid: 001, aid: 0015734412
기사 본문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올해 서울 빌라 입주 1천800가구…4년전 6분의 1 토막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5.7.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보증3사가 전세사기 등 악성 임대인의 정보를 임대인 동의 없이 신용정보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주택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 정보를 금융사기 조사 및 방지를 위해 임대인 동의 없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보증 3사가 개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때 개인 동의가 필요해 보증기관 간 정보 공유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증사기가 줄어들...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1-11 08:07:11 oid: 654, aid: 0000150757
기사 본문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동의 없이 보증3사 공동관리 추진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보증3사가 전세사기 등과 관련한 악성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 없이 신용정보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주택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 정보를 금융사기 조사 및 방지를 위해 임대인 동의 없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새로 담겼다. 현재는 보증3사가 개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때마다 개인 동의를 받아야 해 기관 간 정보 공유가 쉽지 않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용정보원을 통해 악성임대인 정보를 보다 원활히 공유할 수 있어 보증사기...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11 12:54:12 oid: 469, aid: 0000896907
기사 본문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전세보증금 안 돌려준 임대인 대상 가상자산 보유량 등도 '신용정보' 대상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빌라 다세대 주택가 모습. 연합뉴스 전세사기에 연루된 '악성 임대인'의 보증사고를 막기 위해 신용정보원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가상자산 거래 정보도 신용정보에 포함돼, 가상자산거래소들도 관련 정보 제공 의무를 갖게 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는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이 다른 보증기관에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려면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이 경우 보증기관 간 정보 공유가 어려워 악성 임대인들이 다른 보증기관을 이용해 보증을 받아 보증기관에 전세자금을 떠넘길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정보 공유가 될 경우 이 같은 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 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