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못추는 국고채시장…금리하락 재료 없어[채권브리핑]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2 0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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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1 08:11:10 oid: 018, aid: 000616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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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10년물 1.9bp·2년물 3.1bp 상승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국고채 시장 약세 지속 “동결 가정시 국고 3년 적정레벨 2.85~2.9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움직임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사진= AFP) 간밤 글로벌 국채 시장에서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bp(1bp= 0.01%포인트) 상승한 4.118%,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59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2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64%로, 동결할 가능성은 36%로 봤다. 인하 가능성은 하루 전보다 소폭 낮아지고 동결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미 역사상 최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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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2 05:01:19 oid: 018, aid: 000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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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 인터뷰② "국고채 약세, 기대감 조정·연말효과 등 반영” "윅비 편입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규모 더 클수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국고채 금리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수급 공백이 있거나 투매 같은 상황은 아니다. 금리에 대한 기대가 조정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최용훈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고채 시장 약세에 대해 금리인하기 막바지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기대 조정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최용훈 한은 금융시장국장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세에 대해 금리인하기 막바지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831%로 기준금리(2.5%)를 30bp(1bp=0.01%포인트)가량 웃돈다. 최 국장은 “시장국에선 채권을 파는 주체도 보고 있다”면서 “포지션을 쌓아둔 기관들이 손절성 매도세를 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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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1 06:07:11 oid: 014, aid: 00054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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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국채 공급량 확대·환율 상승·外인 국채선물 매도"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가 4차례 인하되기 직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올라온 금리가 떨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며, 고금리가 일상화하는 뉴노멀 시대(새로운 일상)가 도래했다고 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데다 국고채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수급 환경 악화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은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를 부추기며 국고채 현물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다. ■ "장기물 3%대 일상화" 뉴노멀 시대 도래 전망 1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초(1월 2일) 연 2.507% 수준에서 이달 10일 기준 연 2.865%로 35.8bp 올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올해 2월(연 3.0%→연 2.75%)과 5월(연 2.75%→연 2.50%) 두 차례 내린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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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1 18:29:14 oid: 025, aid: 00034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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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를 중심으로 시장금리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데다, 정부가 내년 700조원이 넘는 ‘수퍼예산’을 편성하면서 채권 발행 물량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기임에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오히려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시내 은행 모습. 연합뉴스 1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34%포인트 떨어진(국채 가격은 상승) 연 2.831%로 마감했다. 같은 날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44%포인트 하락한 연 2.991%를 기록했다. 주요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떨어졌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일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4번째,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번째로 높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5월7일 연중 최저인 연 2.253%까지 떨어졌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4월 30일(연 2.375%) 최저점을 찍었다. 당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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