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늘고 임원 줄고...대기업 임원 될 확률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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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대기업의 일반 직원 수는 늘고 임원 수는 줄면서 임원 승진 확률이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CXO연구소가 100대 기업 직원의 임원 승진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100대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86만 천76명으로 지난해보다 1.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은 7천135명에서 7천28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올해 100대 기업의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122.5명으로 늘었고 직원 가운데 임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0.82%로 지난해보다 0.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임원 1명당 직원 수 변동을 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110.3명에서 올해 117명으로 늘었고 현대자동차는 143명에서 151.6명, LG전자는 116.1명에서 116.2명, SK하이닉스는 163.9명에서 165.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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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100대 기업 분석 직원 중 임원 비율 0.82% 2011년 0.95%서 문턱 더 높아져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주인공 김낙수(류승룡). JTBC 제공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때로는 '꼰대' 같고 때로는 측은하게 그려지는 주인공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은 그토록 바라는 '기업의 별' 임원이 될 수 있을까? 현실에서 임원이 될 확률은 1%가 채 안 된다는 조사가 나왔다. 11일 한국CXO연구소가 상장사 100대 기업(2024년 매출액 기준)이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2025년 100대 기업 직원의 임원 승진 가능성'을 분석 한 결과, 100대 기업 전체 직원 수는 86만1,07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84만 9,406명)보다 1.4%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미등기 임원은 1.5%(7,135명→7,028명) 감소 했다. 직원은 늘고 임원 자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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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김 부장이 임원될 확률? 1%도 채 안됩니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일부 (JTBC 제공=연합뉴스)] 최근 TV드라마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이야기'이 '중년판 미생'이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6년 차인 김낙수는 첫 화부터 상무 승진에 몸이 달은 '웃픈' 모습으로 열연하는데요. 극중 김 부장이 현실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 명함을 새길 확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임원 문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100대 기업에서 직원 119명당 1명꼴로 임원으로 활약했다면, 올해는 122.5명당 1명으로 늘었습니다. 임원으로 오를 수 있는 산술적 확률이 1년 만에 0.84%에서 0.82%로 더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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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임원 1명 대비 직원수, 작년 119명→올해 122.5명 임원 규모 최다 삼성전자…KB금융, 임원 승진 확률 16.2% '최대' (자료제공 = 한국CXO연구소)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은 고작 0.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0.84%)보다 임원 승진 문턱이 더욱더 높아졌다. 100대 기업 중 증권업은 타업종 대비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지만 유통업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1일 발표한 '2025년 100대 기업 직원의 임원 승진 가능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100대 기업 전체 직원 수는 86만 1076명으로 작년(84만 9406명) 대비 1만 1670명(1.4%↑) 늘었지만 미등기임원은 같은 기간 7135명에서 7028명으로 감소했다. 직원은 늘고 임원 자리는 줄다 보니 올해 100대 기업 임원 1명 당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