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팩트시트 지연에 車업계 불안감 ↑…관세 인하 시점 늦춰지나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12 0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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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1 09:02:16 oid: 011, aid: 00045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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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걸린다는 팩트시트 2주째 무소식 매달 10만 대 이상 수출···"비용 눈덩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선물로 주고 받을 ‘천마총 금관 모형’을 바라보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에 불안해 하고 있다. 세부 합의에도 여전히 25% 고율 관세를 부담하고 있는 만큼 관세 인하 적용 시점이 한국에 불리하게 설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모습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팩트시트를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회담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은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며 "팩트시트는 (관세 및) 안보와 합쳐 2∼3일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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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1 06:00:00 oid: 003, aid: 001359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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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팩트시트 막판 조율 중…"금명간 나올 것" 美 관계 부처 조율…연방정부 '셧다운'에 늦어지나 관세 인하 시점 예측 불가…팩트시트 확정 시 가시화 정부 "日과 똑같이"…상호관세 8월7일 소급 적용 요청 車 관세 15% 인하 빠르면 11월1일…반도체 관세 '아직' 산업부 "MOU는 서명 절차…시차 있어도 길진 않아"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총망라한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가 안보 현안 조율에 막혀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관세협상 세부 사항을 확정할 양해각서(MOU) 체결도 함께 밀리면서 자동차 및 상호관세 인하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11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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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06:00:01 oid: 001, aid: 00157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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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대미 수출 100만대…"하루하루가 큰 손실" 평택항에 세워진 수출용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도 여전히 25% 고율 관세를 부담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 인하 적용 시점이 한국에 불리하게 설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팩트시트를 내놓을 예정이었다.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은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며 "팩트시트는 (관세 및) 안보와 합쳐 2∼3일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회담 후 2주 가까이 되도록 팩트시트는 발표되지 않았고, 국내 업계는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 25%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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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1 18:52:01 oid: 029, aid: 00029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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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회담뒤 2주째 소식 없어 현대차·기아 관세비용 3조원 7월부터 인하설에 피로 누적 “소급 날짜 밀리면 추가 손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를 낮추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를 명문화 하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자료)가 2주 째 ‘깜깜 무소식’이다. 지난 7월 말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업계를 덮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25% 고율 관세를 부담하고 있는 우리 자동차 업계는 대미 자동차 수출로 매일 수백억원 이상의 관세를 떠안고 있다. 경쟁국인 일본(9월)과 유럽(8월) 업체들이 15%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사이 몇 달째 불리한 경쟁을 하는 중이다.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 중소 부품사들은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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