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개미 늘었나…마통 등 신용대출 1주새 1.2조 폭증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2 0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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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1 10:33:14 oid: 586, aid: 00001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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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4년 4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사상 최대 개인투자자들, 변동성 큰 장세 저가매수 기회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05조9137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1주일 만에 1조2000억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05조9137억원으로 집계됐다. 10월 말(104조7330억원)과 비교해 1조1807억원 늘어 불과 1주일 만에 10월 한 달 증가폭(9251억원)을 넘어섰다. 7일까지 증가폭만으로는 지난 2021년 7월(1조8637억원) 이후 약 4년 4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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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2 03:05:38 oid: 020, aid: 000367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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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도 풍선효과] 지난달 한달 증가분보다 많아 5대 은행 잔액 이달 106조 육박 ‘마통’ 활용한 주식투자도 급증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일주일 만에 1조2000억 원 가까이 급증했다. 증시 랠리로 투자자가 늘어난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신용대출로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7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105조9137억 원으로 전월 말(104조7330억 원)보다 1조1807억 원 늘었다. 일주일간의 증가액이 10월 한 달간의 증가 폭(9251억 원)을 뛰어넘었다.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1조659억 원 급증해 증가액의 90%가량을 차지했다. 신용대출이란 담보 없이 개인의 신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한도 금액 내에서 대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마이너스통장이 대표적이다. 신용대출이 급증한 주된 배경으로 주식 투자가 꼽힌다. 이달 초 코스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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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05:53:00 oid: 001, aid: 00157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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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4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사상 최대 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 일종"…외국인 이탈 땐 변동성 확대 우려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1주일 만에 1조2천억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대까지 오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른 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로 인해 신용대출까지 동원하는 사례도 늘어난 영향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05조9천137억원으로 집계됐다. 10월 말(104조7천330억원)과 비교해 1조1천807억원 늘어 불과 1주일 만에 10월 한 달 증가 폭(9천251억원)을 넘어섰다. 통상 신용대출 잔액은 변동성이 크지만, 7일까지 증가 폭만으로 지난 2021년 7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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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1 06:39:07 oid: 055, aid: 000130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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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주요 은행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1주일 만에 1조 2천억 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대까지 오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른 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로 인해 신용대출까지 동원하는 사례도 늘어난 영향입니다. 오늘(1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05조 9천1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말(104조 7천330억 원)과 비교해 1조 1천807억 원 늘어 불과 1주일 만에 10월 한 달 증가 폭(9천25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통상 신용대출 잔액은 변동성이 크지만, 7일까지 증가 폭만으로 지난 2021년 7월(+1조 8천637억 원)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1조 659억 원 급증했고, 일반신용대출이 1천148억 원 늘었습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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