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 0.9% 증가 전망...관세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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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상 불확실성과 환율 불안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0대 수출 주력 업종 기업을 조사한 결과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선박과 전기전자, 일반기계와 바이오 헬스, 반도체, 석유화학 순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철강, 자동차 부품, 석유 제품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출 증가를 예상한 기업들은 글로벌 업황 개선과 시장 다변화를 이유로 꼽았지만, 통상 환경 불확실성과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 중국발 공급 과잉 등은 수출 감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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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10대 수출 주력업종 조사 선박·전기전자↑자동차·철강↓ 기업 67% “美관세·수출 부진 영향” 세제 지원·외환 안정화 정책 필요 국민일보DB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환율 불안 등 여파로 내년 한국 기업 수출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수출 주력 업종 중 관세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와 철강의 전망이 어두웠다.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인세 감면, 투자 공제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2026년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도 수출이 올해 대비 0.9%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10월 수출증가율인 2.3% 대비 절반 넘게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선박(5.0%), 전기 전자(3.1%), 일반 기계(2.3%) 등 6개 업종은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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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 여파가 반년 넘게 이어지면서 수출 기업들의 내년 전망도 어두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희비가 갈리면서 수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채산성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당장 올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기업도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내년 수출 채산성 개선 아닌 악화" 오늘(11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진행한 2026년 수출전망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0.9%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수출이 2%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조사는 한경협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석유제품, 선박, 자동차부품, 바이오헬스, 전기전자(컴퓨터, 디스플레이, 이동통신기기) 등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내년 수출 전망은 업종별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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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2026년 수출 전망 조사…채산성 악화 18.0%·개선 4.7% 美관세로 올해 수출기업 영업익 1.3%↓…"통상 불확실성 여전" 경기도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환율 불안 등으로 내년에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액 1천대 기업(15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수출 전망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은 올해보다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증가 전망 업종은 6개 업종으로 증가율은 선박(5.0%), 전기전자(3.1%), 일반기계(2.3%), 바이오헬스(2.1%), 반도체(1.7%), 석유화학(0.7%) 순이었다. 반면 자동차(-3.5%), 철강(-2.3%), 자동차부품(-1.4%), 석유제품(-1.3%) 등 4개 업종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수출이 증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