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화성·구리 풍선효과…규제지역 확대 검토”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2 0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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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1 19:26:15 oid: 025, aid: 00034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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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ㆍ15 대책 이후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규제지역 조정 의사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의 질의에 “화성이나 구리 지역은 현재 부동산 가격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일부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5.11.06. 앞서 정부는 10ㆍ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고강도의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일 기준) 기준 화성시와 구리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26%, 0.52% 상승했다. 상승폭이 전주 대비 크게 확대된 것으로, 화성시는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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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00:23:11 oid: 025, aid: 00034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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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5 대책 이후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규제지역 조정 의사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의 질의에 “화성이나 구리 지역은 현재 부동산 가격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일부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고강도의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일 기준) 기준 화성시와 구리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26%, 0.52% 상승했다. 상승폭이 전주 대비 크게 확대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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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2 01:02:13 oid: 022, aid: 000408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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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집값 지속 점검” 밝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화성이나 구리의 경우 ‘풍선효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규제지역을 일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한국부동산원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보합(0.00%)에서 0.01% 상승 전환했다. 지방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2023년 11월 이후 99주만이다. 경기 구리시는 전주 0.18%에서 0.52%%로 상승폭이 3배 가까이 벌어졌다. 사진은 이날 경기 구리타워에서 바라본 구리 도심의 모습. 뉴시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후 규제지역을 조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여당 의원 질문에 “정부가 한 번 발표한 정책이기 때문에 일관되게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 상황이 워낙 가변적이어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시장 상황에 대응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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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1 15:20:22 oid: 003, aid: 00135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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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표 전 부동산원 통계 사용하면 위법" 국힘 "'밀어붙이자는 용산 결정 때문' 제보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1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여야는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을 놓고 재차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발표되지 않은 한국부동산원 9월 주택동향 통계를 활용할 경우 위법에 해당한다며, 야당이 부동산 정책을 정쟁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가 9월 집값 통계를 제외한 채 대책을 발표해 억울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용산의 결정으로 밀어붙였다'는 제보도 있다고 했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용산에서 수도권 규제지역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대장동 범죄자들에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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