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해야"…'매파'로 변신한 KDI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12 0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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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1 16:15:13 oid: 015, aid: 000520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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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설치된 ATM기기. 사진=연합뉴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지개를 켜는 현 경기 흐름을 반영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불어난 재정 씀씀이도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지난 5월까지 금리인하를 권고한 것과는 달라진 행보다. KDI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치(0.8%)보다는 0.1%포인트 올랐지만, 올해 0%대 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한 것이다. 기재부와 한은은 4분기 성장률이 -0.2%보다 나쁘지 않으면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DI는 4분기 한국의 성장률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올 3분기에 성장률이 추정치(1.1%)를 웃도는 1.2%를 기록하면서 올해 1%대 성장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건설경기 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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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16:00:02 oid: 001, aid: 001573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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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8% 전망,0.2%p↑…"관세로 수출 둔화하지만 내수는 회복" "수출·환율 내년 위험요소…확장 재정에 재정적자 고착화 우려"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은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왼쪽)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2025.11.11 scoop@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국책연구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소비가 개선되며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에는 미국 관세 인상의 악영향으로 수출이 둔화하겠지만, 내수가 어느 정도 회복돼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역시 기존 전망에서 0.2포인트(p) 높였다. KDI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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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1 16:01:12 oid: 079, aid: 0004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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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활황·정부 확장재정에…올해는 0.1%p, 내년엔 0.2%p씩 지난 8월 전망보다 높여잡아 수출 둔화 우려되지만 내수 회복 전망…"정부 확장재정 기조, 재정수지 적자 너무 늘지 않도록 관리해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류영주 기자 한때 '0% 성장절벽'까지 우려됐던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1.8% 성장하며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이 둔화하겠으나, 내수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는 0.9%, 내년에는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KDI가 올해 0.8%, 내년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던 것보다 각각 0.1%p, 0.2%p씩 상향 조정한 결과다. 이처럼 상향조정한 배경에 대해 KDI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던 것이 주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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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1 16:00:00 oid: 421, aid: 000859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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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투자 9.1% 역성장…반도체 호조세에 전체 설비투자는 2.5%↑ 수출 증가세 점진 축소…"내년 잠재성장률 1.5~1.8% 예상" 평택항.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분기 소비와 수출이 개선되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호황 등의 영향으로 지난 8월 전망(0.8%)보다 0.1%포인트(p) 전망치를 상향했다. 내년 성장률은 1.8%로 0.2%p 올려 잡았다. KDI는 내수 회복과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가 완만히 개선되고 있다며, 생산성 제고 중심의 구조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KDI는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0.9%, 내년 1.8%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보다 각각 0.1%p, 0.2%p 오른 수치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올해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다"며 "내년에도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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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2 03:02:34 oid: 020, aid: 000367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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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 증가 예상에 0.2%P 높여 “美관세 인상 부정적 영향 본격화 수출 증가폭 올해 4.1%보다 둔화 경기 회복땐 확장재정 정상화해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에 한국 경제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회복세에 따라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 높였다. 하지만 내년에 미국의 관세정책 여파가 본격화하면서 수출은 1.3%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내년 수출 증가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 미 관세 여파 본격화로 수출 둔화 11일 KDI가 발표한 ‘하반기(7∼12월) 경제전망’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전년 대비 0.9%,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8월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올해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는데 내년에 더 좋을 것으로 보이고,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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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1 16:00:00 oid: 003, aid: 00135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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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물가상승률 올해 2.1%·내년 2.0% 전망 "고환율 유지되면 2% 상회 가능성 배제 못해" "통화정책, 현재 금리 수준 중심 운용 바람직" "경기회복 맞춰 재정 정책 기조도 정상화해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8.35)보다 5.56포인트(0.63%) 상승한 893.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4원)보다 5.0원 오른 1456.4원에 출발했다. 2025.11.11. jini@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을 각각 2.1%와 2.0%로 전망했다. 다만 KDI는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물가 상방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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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1 16:00:00 oid: 003, aid: 00135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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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철 부장,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질의응답 "확장재정 기조, 경기회복 국면과 맞지 않아" "4분기 GDP, 3분기 재정효과로 -0.1% 밑돌 것" [세종=뉴시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왼쪽)과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오른쪽)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 하반기 KDI 경제전망'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 KDI 제공) 2025.11.1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11일 한국경제의 내년 잠재성장률을 1.5~1.8%대로 전망하고 "내년 성장률(1.8%)은 잠재성장률을 소폭 상회하는 정도"라며 "경기부양책만으로는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없고 구조적인 정책들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철 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5 하반기 KDI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현재의 재정 기조는 상당히 확장적이며, 경기가 회복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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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1 16:00:00 oid: 003, aid: 00135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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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 올해 0.8→0.9% 내년 1.6→1.8%…성장률 전망치 상향 "소비 개선으로 내수 부진 완화…수출 완만한 증가세" "내년 수출 증가세 둔화…내수 중심 완만한 경기 개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2025.09.21.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 내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가 개선되면서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KDI는 11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제시했다. 지난 8월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 때보다 올해(0.8→0.9%)와 내년(1.6→1.8%)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상향조정했다. 최근 정부의 확장재정정책 등으로 소비 중심의 내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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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2 05:32:12 oid: 011, aid: 00045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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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점진적 내수 회복 8월 발표 전망치보다 0.2%P ↑ 올 성장률도 0.8→0.9%로 올려 "내년 재정적자 4%내로 줄이고 잠재성장률 올릴 구조개혁 필요" 정규철(오른쪽)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오른쪽)과 김지연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과 소비 회복에 따라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정부의 확장적 정책 기조는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DI는 11일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GDP 증가율을 0.9%로 제시했다. 앞선 8월 전망치(0.8%)에서 0.1%포인트 상향했다. 내년도 성장률은 1.8%로 기존 전망치인 1.6%에서 0.2%포인트 높였다. KDI는 당초 5월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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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2 05:02:14 oid: 081, aid: 000359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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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3개월 만에 0.2%P 상향 올해 0%대 저성장이 예고된 한국 경제가 내년 ‘내수 회복’을 발판 삼아 ‘V자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제기됐다. 잠재성장률은 한 국가의 노동·자본·기술 등 생산요소를 모두 활용해 물가 상승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경제 기초체력에 해당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제시한 ‘잠재성장률 3%’ 달성에 본격 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8%로 전망했다. 지난 8월 내놨던 전망치 1.6%를 3개월 만에 0.2%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올해 성장률도 0.8%에서 0.9%로 0.1% 포인트 높여 잡았다.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보다 두 배에 이르는 성장 폭으로 반등할 거란 전망이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이 1.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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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1 16:00:50 oid: 056, aid: 00120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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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년 한국 경제가 1.8% 성장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종전 전망치인 1.6%보다 0.2%P 올려 잡았습니다. 올해 성장률은 0.9%로 1%에 못 미칠 거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오늘(1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KDI 경제전망(2025년 하반기)’을 발표했습니다. ■ “경기 완만하게 개선…올해 0.9% 성장”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기존 8월 전망치인 0.8%보다 0.1%P 올렸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와는 같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치(1.0%)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KDI는 “성장세가 확대되며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배경에 대해 “올해의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다”며 “내년에는 마찬가지로 반도체 경기가 좋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수 경제에 대해서는 건설투자가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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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2 06:00:00 oid: 003, aid: 00135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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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성장률 전망 상향…올해 0.9%, 내년 1.8% 주요 기관들도 2% 근접한 성장률 전망치 제시 美 관세 따른 세계 성장세 둔화는 리스크 요인 "한미 협상 진전에도 여전히 관세 불확실성 잔존"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28. 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 전환과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완만한 경제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 올해 성장률은 1% 안팎에 그칠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1%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는 여전히 우리 경제에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짐에 따라 재정 지출 확대와 금리 인하 같은 경기 부양책으로는 성장률을 크게 높이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하반기 경제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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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1 16:41:07 oid: 025, aid: 000348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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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9%, 내년에는 1.8%로 전망했다. 정부의 확장재정정책과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한 완만한 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KDI는 11일 발표한 ‘2025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지난 8월 전망(올해 0.8%, 내년 1.6%)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올해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호조를 보였고, 내년에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또 정부 예산안이 예상보다 확장적으로 편성된 점도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2025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내수 회복세 뚜렷…건설투자 감소세 완화 전망 KDI는 정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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