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1호 경쟁…'KB·신한 vs 농협'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2 0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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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1 18:22:10 oid: 018, aid: 0006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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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1호 발행' 타이틀 선점戰 국민·신한, 스위프트망 결제 실험 기술력 축적 농협銀, 은행권 공동 합작법인 설립 주도 나서 유통사·거래소·블록체인 기업과 접촉면 확대 원화 해외송금 수요와 시장규모 파악하며 준비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은행 중심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무게를 싣는 가운데 주요 은행이 ‘1호 발행업자’ 선점을 두고 치열하게 준비 중이다. KB국민·신한은행이 스위프트(SWIFT)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국제결제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제휴 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전문은행을 내세우는 등 각 은행이 1호 타이틀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입법 상황 주시하며 ‘빌드업’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국회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 입법 현황을 주시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기술·인프라·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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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1 10:38:14 oid: 009, aid: 000558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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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민병덕·안도걸 의원 토론회서 한은-산업계 ‘7대 리스크’ 놓고 충돌 한은 “100% 준비금도 코인런” 경고에 업계 “은행 중심으론 혁신 불가능” 반박 “이미 시장 99%는 테더(USDT)로 거래” ‘디지털 달러’ 공습에 韓만 ‘골든타임’ 놓칠라 원화 스테이블코인(원스코) 법제화를 둘러싼 논쟁이 ‘발행 주체’라는 핵심 뇌관을 만나 격랑에 휩싸였다. ‘안정’을 내세운 한국은행과 ‘혁신’을 촉구하는 산업계·학계가 지난 10일 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토론회’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미국, 일본 등이 AI 에이전트 시대를 대비한 ‘미래 결제 인프라’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속도전을 벌이는 가운데 , 한국만 ‘디지털 쇄국’의 길로 접어들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은행과 가상자산 관련 학계·산업계 등 양측은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다. 한은 “100% 준비금도 ‘코인런’ 못 막아”… SVB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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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1 10:10:00 oid: 277, aid: 000567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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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예금↓·법인예금↑…은행 조달비용 상승 유발 대고객 금리 영향 정량 평가해 대응책 마련해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은행의 조달 비용 증가에 따른 고객 대출 금리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때 이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 토론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의 개인예금 감소와 법인(기관)예금 증가를 야기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영향을 금리 측면에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법인예금 증가 시 건전성 지표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하락하면서 조달 비용이 상승, 대고객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출 금리 올린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국은행이 발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백서(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에서는 은행의 기관 예금 증가 영향을 통화량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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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1 11:22:18 oid: 016, aid: 000255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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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발행주체 되거나 주도적 역할해야” 여권·금융당국 법안 추진에 신중론 입장 법안 논의 주체 및 발행사 자격 등 이견 한국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통화정책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통화당국도 정책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헤럴드 DB] “기술은 이미 준비됐는데 한국은행의 7가지 괴담논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7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국민 편익을 극대화하려면 정책 협의 기구에 한은이 들어가야 한다.” (한국은행) 금융당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여당과 한국은행 간 힘겨루기가 심화되고 있다. 여당과 금융당국이 발행사 자격과 이자 지급 여부 등 주요 쟁점 정리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한은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백서’를 내놓으면서 위험성을 다시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여당과 업계가 한은이 디지털 혁신을 지체시킨다고 비판하자 한은은 통화·외환·금융당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협의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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