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안정화 대책…은행권 가계대출 성장세 둔화 불가피"-LS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17 0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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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6 08:26:14 oid: 015, aid: 000519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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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보고서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관련 부동산금융 규제 내용. /이미지=LS증권 리서치센터 전날 정부가 규제지역 확대와 부동산금융 규제강화를 골자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은행권은 가계대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은행들이 현 정부의 정책 어젠다인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받는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내고 "이번 대책은 결국 대출수요와 공급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조치"라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대출 금리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은행권의 주택대출 유인을 축소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공급을 유도하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은행권은 가계대출 성장 둔화, 가산금리 상승, 생산적금융 역할 확대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전 연구원은 "강도 높은 규제로 은행권 가계대출 성장세가 둔화할 수밖에 없다"며 "3분기 중 주요은행의 가계대출은 '6.27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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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2:01:18 oid: 014, aid: 00054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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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행권 가계대출 1170.2조원...전월比 2조원↑ 6·2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6개월래 최저 주택거래량 급감 영향...전세자금대출도 감소 전환 한은 “10·15 효과, 판단 어려워...좀 더 지켜봐야”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6·27 가계대출 규제가 시행 3개월 만에 가계대출 불씨를 꺼트렸다. 주택 거래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규제 직전 6조원을 넘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지난달 2조원까지 급감했다. 비은행권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도 1조원대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지난 15일에 꺼내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경우 부동산 시장 과열 진정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 2조원으로 ‘뚝’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70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원 증가했다. 지난 2월(3조2000억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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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6 12:00:00 oid: 003, aid: 001353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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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5년 9월 금융시장 동향 발표 은행권 가계대출 2조↑…9월(+4.1조)의 절반 주담대 2.5조↑…전세자금대출 -0.2조로 감소 전환 "10·15 부동산 대책, 효과 지켜봐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발표한 추가 대책은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다. 2025.10.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9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반토막 났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효과와 계절적 요인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축소된 영향이다. 여기에 전세자금대출도 9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기업대출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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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2:01:24 oid: 018, aid: 000613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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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전세대출·기타대출 동반 감소 10·15 대책 효과 시기상조…연말 대출 확대 가능성 기업대출 완만한 증가세…은행 ‘여신 확대’ 지속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가 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됐다. 정부의 잇단 대출 관리 기조와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10·15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인 만큼,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증가세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주담대·전세대출 모두 둔화…“연말엔 상방 압력”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조원 늘어나며 직전월 증가규모(4조 1000억원)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전년동월(5조 6000억원)보다도 크게 감소한 것이다. 9월 가계대출 증가 폭은 3월(1조 6000억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중 주담대가 8월 3조 800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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