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中 희토류 무기화...공급처 다변화·재자원화 기술 시급"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17 04:06:0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파이낸셜뉴스 2025-10-16 09:25:11 oid: 014, aid: 0005420028
기사 본문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해 한국이 공급처 다변화와 재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패권경쟁의 새로운 격전지, 희토류 자원무기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는 채굴 및 정제 과정이 복잡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 세계적으로 생산지가 많지 않으나, ‘첨단산업의 쌀’, 또는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은 자원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각종 전자기기와 전기차 모터에 활용되며, 전투기·잠수함·항공모함 등 방산물자와 휴머노이드로봇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희토류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희토류 7종의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 완성차 업계와 방산기업들이 제품 생산 차질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발표된 조치는 해외에서 중국산 희토류와 관련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까지 수출통제 범위를 확대했다. 보고서는 향후에...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6 15:25:33 oid: 001, aid: 0015682545
기사 본문

산업차관 단장, 기재부·외교부·유관기관 참여…中수출통제강화 대응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서울 중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해 범부처가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16일 발족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가 신속히 발급되도록 지원하고, '희토류 수급 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대응 지원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희토류 공급망 안정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열고 범부처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는 산업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6 05:00:02 oid: 025, aid: 0003475592
기사 본문

전기차 구동모터 들어가는 영구자석. 영구자석은 희토류가 있어야 생산할 수 있다. 사진 성림첨단산업 희토류 생태계를 장악한 중국이 중(重)희토류 7종에 이어 희토류 생산 설비까지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희토류 가공 장비의 90%는 중국산이라, 국내 관련 기업들은 대체재를 찾지 못할 경우 공장을 멈춰야 할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9일 발표한 ‘일부 희토류 장비 및 원부자재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결정’에는 희토류 생산·가공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도 포함됐다. 11월 8일부터 중국 기업은 ▶희토류 원심 추출 장비 ▶불순물 제거·침전 장비 ▶전기분해·용해·소결용 기기 등은 중국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수출할 수 있다. 수입산 희토류는 먼저 수출국(주로 중국)에서 1차 정련·가공 과정을 거치지만, 국내 업체가 수입 희토류를 영구자석으로 가공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①1700도 이상의 고온 진공 용해로에서 희...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6 14:29:05 oid: 003, aid: 0013538824
기사 본문

中 글로벌 생산 비중 높아 수급 애로 예상 수출허가 신속 발급 위해 中과 소통 확대 "첨단산업 우려 커…모든 가능성 면밀 대응" [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마운틴 패스 광산의 희토류 광산의 2024년 항공사진 모습. 2025.04.18.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주요국의 수출통제로 인한 국내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업부는 16일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 ▲수출통제 품목 확대 ▲희토류 기술 통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은 중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에 대해서도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통제하기 시작한 희토류 7종에 한정...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16 14:57:09 oid: 079, aid: 0004075799
기사 본문

연내 종합대책 마련 산업부 "외부 충격 흔들리지 않도록 민관 긴밀 협력" 16일 서울 중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따른 국내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희토류 수출 통제 역외 적용, 수출 통제 품목 확대, 희토류 기술 통제 등을 골자로 한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중국의 수출 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 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중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법정 시한 45일) 후 수입이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희토류는 중국의 글로벌...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16 08:56:14 oid: 016, aid: 0002542580
기사 본문

‘전략 자산’ 희토류 특성 및 글로벌 공급망 현황 다룬 보고서 발간 K-반도체·배터리 비상…”재활용 기술∙대체소재 개발 경쟁력 될 것”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미중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면서 희토류가 단순한 산업 소재를 넘어 전략적 자산이자 외교적 협상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 9일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희토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한국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해 공급처 다변화와 재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패권경쟁의 새로운 격전지, 희토류 자원무기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희토류의 자원적 특성과 글로벌 공급망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는 채굴 및 정제 과정이 복잡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 세계적으로 생...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6 14:57:09 oid: 421, aid: 0008542702
기사 본문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16일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주요국의 희토류 수출통제로 인한 국내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 △수출통제 품목 확대 △희토류 기술 통제 등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은 중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에 대해서도 중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해당 희토류 및 영구자석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경우에만 허가가 필요했다. 역외 통제 적용 시에는 우리 기업이 중국산 희토 또는 중국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영구자석이나 반도체장비 등을 제3국으로 수출하거나, 이를 중국이 아닌 제3국에서 수입하는 경우에도 ...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6 14:28:15 oid: 011, aid: 0004544055
기사 본문

산업부 차관 중심 범정부TF 가동 한중 핫라인 등 협력 채널 활용도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획재정부·외교부·KOTRA를 비롯한 관련 부처 및 유관 기관, 협회, 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서울경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가 연내 희토류 공급망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6일 산업통상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산업부 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방산 협회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이 발표한 신규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9일(현지 시간) 희토류 수출 통제 역외 적용, 수출 통제 품목 확대, 희토류 기술 통제 등을 골자로 한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산업부 측은 “이번 중국의 수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