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캄보디아행 항공편 취소수수료 면제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한국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 대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출발하는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귀국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이날까지 발권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타크마우(프놈펜) 노선에서 직항편을 각각 주 7회 왕복 운항해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와 감금 범죄가 빈발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기사 본문
캄보디아행 항공편 승객들 대상으로 안전활동 벌이는 경찰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2025.10.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출발하는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단 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이날까지 발권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프놈펜) 노선에서 직...
기사 본문
캄보디아행 항공편 승객들 대상으로 안전활동 벌이는 경찰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2025.10.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대한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KE689)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차례 왕복 운항해왔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 최근 캄...
기사 본문
캄보디아 범죄단지 '망고단지' 모습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제공] 대한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KE689)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한 조처입니다.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입니다.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차례 왕복 운항해왔습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입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와 감금 범죄가 빈발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지 직원과 체류 승무원들에게 안전 유의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