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고팍스 품는다…금융당국, 임원 변경 신고 수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17 0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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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6 14:38:15 oid: 374, aid: 000046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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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가 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품게 됐습니다. 오늘(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어제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한국 진출을 추진했으나, 당국에서 임원 변경 신고 수리 등 법적 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없으며 대신 대표·임원을 금융당국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심사를 통해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금융당국이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서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 짓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매일경제 2025-10-16 09:39:14 oid: 009, aid: 00055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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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승인 글로벌 1위 거래소, 5년만에 韓 재도전 압도적 자본력 ‘공룡’ 시장 판 뒤흔들듯 최저 0.01%대 수수료 가격파괴 전략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한 차례 철수했던 바이낸스의 귀환은 압도적인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메기’ 역할을 하며 시장의 경쟁을 촉발,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공룡’ 바이낸스의 귀환…독과점 시장에 경쟁 활력소 이번 FIU의 결정은 2년 넘게 지연되어 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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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3:11 oid: 009, aid: 00055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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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낸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인수가 완료됐다. 미국 현지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심사를 전날 밤 늦게 수리했다. 앞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이어 같은해 3월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하지만 국내 금융당국의 신고 수리는 약 2년 반 동안 진전이 없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가 되면서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 실제 바이낸스는 2023년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미국 사용자에게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또 당시 미국 재무부·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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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16 18:56:13 oid: 293, aid: 00000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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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해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두나무의 업비트와 빗썸이 양분해 온 시장 구도가 변할지 주목된다. 바이낸스는 국내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정식 수리되면서 한국 시장 진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한 지 2년8개월 만이다. 세계 최대 거래소의 한국 복귀 16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공식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인수 직후인 2023년 3월 해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검토 등의 이유로 수리가 지연됐다. 이번 인수로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고팍스는 여전히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사업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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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6 17:20:12 oid: 119, aid: 00030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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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보상·수수료 경쟁·오더북 통합 관건 "바이낸스·고팍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내놔야"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9월 8일 서울 서대문구 골든타워 빌딩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세미나(BBS)'에서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데일리안 = 황지현 기자]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 변경이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과하면서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불확실성을 털어낸 고팍스는 미미한 점유율을 벗어나 바이낸스의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업비트와 빗썸으로 고착화된 양강 구도에 균열이 생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고팍스의 첫 번째 과제는 '고파이' 예치 서비스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이행이다. 1479억 규모의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것은 바이낸스가 인수를 추진한 핵심 명분이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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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05:02:27 oid: 022, aid: 0004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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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품게 됐다. 이에 따라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이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하며 국내 시장 재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FIU는 자오창펑 전 CEO의 사법 리스크와 고팍스 인수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미칠 영향 등을 이유로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보류해 왔다. 사진=AP연합뉴스 현행법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없고 대신 대표·임원을 금융당국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금융당국은 심사를 통해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 바이낸스와 미국 당국 간 소송 문제가 일단락되고, 고팍스가 제출한 사업 계획이 금융당국의 기준을 충족하면서 마침내 한국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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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05:03:38 oid: 081, aid: 00035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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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양강 체제 균열 가능성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5위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2년 넘게 이어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한 뒤 약 2년 반 만에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근 미국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으로 인한 제재와 소송이 종결되고,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안정화되면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승인 배경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정치·정책적 요인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팍스 예치상품 ‘고파이(GOFi)’ 피해자들과 만나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등 정무위원회 차원의 움직임이 있었고, 국정감사와 맞물려 심사 절차에 속도가 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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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7:41:16 oid: 011, aid: 000454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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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위’ 고팍스 최종 인수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팍스는 투자자가 가상화폐를 맡기면 이자를 주는 예치 서비스 ‘고파이’를 운영해왔다. 그러던 중 2022년 날벼락을 맞게 됐다. 글로벌 거래소인 FTX가 파산하면서 고파이 운용 업체였던 제네시스글로벌캐피털이 출금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고파이에 돈을 맡겼던 투자자들도 가상화폐를 찾지 못하게 됐다. FTX 파산의 불똥이 고팍스에까지 튄 셈이다. 고파이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변제 받지 못한 손실액만 1479억 원이다. 고팍스는 이 사태로 투자자 보상을 위해 바이낸스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고팍스 지분 67.4%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지 약 5년 만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생겼다. 금융 당국의 임원 변경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로부터 자금세탁방지(AML) 위반 및 고객 자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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