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공론화"…李정부, 18억 들여 '기후시민회의' 만든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5개
수집 시간: 2025-11-11 0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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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0 11:55:15 oid: 586, aid: 000011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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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우·강윤서 기자 bmw@sisajournal.com] 국무조정실 직속 공론화 기구 설치…2031~49년 온실가스 감축경로 로드맵 구체화 내년도 탄소중립위 예산의 28% '기후시민회의'에 투입…일반인 '500명'으로 구성 與 '탄중위법 개정' 입법 추진 예고…"'미래 세대'이자 '정책 당사자'인 국민 참여 방안" ⓒ쳇GPT 생성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2018년 대비 53~61%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정부에서 그 연장선으로 국무조정실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내년 1월1일부터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명칭 변경)에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후시민회의'를 설치할 계획으로 확인됐다. 향후 추진할 '2031~2049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 로드맵' 관련 민감한 쟁점들을 시민사회와 공론화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합의를 이루기 위한 취지에서다. 10일 시사저널이 입수한 '2026년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예산안' 관련 비공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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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0 08:00:17 oid: 437, aid: 00004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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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313) 지난 6일, 2035년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정부안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정점인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인 2030년 NDC에 이어 이번엔 그로부터 5년 후인 2035년까지의 목표를 확정해 연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을 해야 하죠.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개편 직후인 9월 19일부터 전력(전환), 수송, 산업, 건물 등 부문별로도, 미래세대와 산업계, 지역사회 등 계층별로도 공개논의에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35년까지의 감축목표로 4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48% 감축안, 현 시점에서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기까지 선형적인 감축 경로에 따른 53% 감축안, 1.5℃ 목표 달성을 위한 IPCC 권고에 따른 61% 감축안, 그리고 시민사회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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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8:37:07 oid: 079, aid: 00040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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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심의 결과…2035 NDC 정부안보다 소폭 상향 국무회의 의결 절차 거쳐 유엔 제출 예정 배출권거래제 제4차 할당계획도 원안대로 의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 등 안건의 탄소중립녹색서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정부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53~61%로 의결했다. 부문별 목표는 △전력 68.8~75.3% △산업 24.3~41% △건물 53.6~56.2% △수송 60.2~62.8% 등으로 상이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 톤(t)에서 3억 6000만t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라며 "전력 분야에서 재생에너지를 2030년 100GW까지, 2035년 130~150GW로 높이면 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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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10 09:48:12 oid: 006, aid: 000013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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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브리핑] 배당소득 최고세율 25%에 ‘부자 감세’ 우려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9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배당소득세 인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 취지와 기대 효과를 중심으로 기사를 구성했다. '증시 부양'과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이동'이 공통된 키워드였다. 조선일보는 <배당소득 최고세율 당정, 25%로 가닥>에서 "이재명 정부 지지율을 떠받쳐온 코스피가 최근 흔들리자 투자 심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주택 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중 유동성을 부동산 시장에서 기업의 생산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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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0 19:27:02 oid: 421, aid: 00085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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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비 53~61% 감축 목표 확정…정부 "실현가능·책임 있는 수준" 철강·정유 등 배출권 구매비 수조원 전망…"고용·R&D 위축 불가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5.11.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서울=뉴스1) 나혜윤 박기호 기자 =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50~60%', '53~60%' 감축안보다 상한선은 상향되고, 하한선도 높은 쪽이 채택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최소 3억 4890만 톤에서 최대 2억 8950만 톤으로 감축해야 한다. 2018년 기준 배출량은 7억 4230만 톤이다. 산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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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1 05:01:09 oid: 079, aid: 00040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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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까지 온실가스 '2018년 대비 53~61% 감축' 목표 공청회→정부안 도출→고위당정협의→탄녹위 거쳐 오늘 국무회의 의결 전망 김성환 기후장관 이끄는 대표단, 브라질 벨렝 COP30서 발표 예정 연합뉴스 정부가 파리협정에 따른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로 11일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할 전망이다. 논의 과정에서 각계 의견이 엇갈리긴 했지만, 이 같은 감축목표는 지난 6년간 감축량 9천만 톤(t)의 3~4배인 3억~3억 6천만t을 줄이는 '가보지 않은 길'이다. 정부는 일단 전력 부문에서 현재 34GW 수준인 재생에너지 보급량을 1최대 150GW까지 늘리고, 수송에서 전기·수소차 보급률을 2035년 신차의 70%까지 높이며, 건물도 제로에너지 건축 및 그린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전체 배출저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산업 부문은 95%가 수출업종인 만큼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탈탄소 전환 '투자'에 방점을 둔다. '가보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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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7:36:33 oid: 001, aid: 00157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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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보다 소폭 상향…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발표 뒤 연내 유엔 제출 산업계 반발에 "기후위기 시급성·국제 권고 등 고려…산업 부문은 완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기후변화 감시예측 기본계획안 등도 의결 金총리 "脫탄소 속도 내고 산업 경쟁력 제고…전방위 지원전략 마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11.10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53∼61%'로 설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0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를 의결했다. 전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공감대를 이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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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0 19:49:50 oid: 003, aid: 001359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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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2035 NDC 및 배출권 할당계획 브리핑서 "53~61%, 감당가능 최소 목표와 지향 최대 목표" "전기료 인상 요인 있지만…소위 '탄소세적' 성격"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적절하게 믹스하며 추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 등과 관련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일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으로 2018년 대비 '53~61% 감축'을 발표한 데 대해 "우리 사회가 감당 가능한 일종의 최소 목표와 지향할 수 있는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35 NDC 및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직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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