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덕에 웃었지만... 대미·대중수출 3분기 연속 감소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1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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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0 12:01:14 oid: 469, aid: 000089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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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기업, 전체 수출액 40% 차지 6일 평택항 모습. 뉴스1 3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미국 관세 문제와 미중 갈등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으면서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또다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8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치다. 수입은 1.5% 상승한 1,624억 달러였다. 이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덕이다. 실제 대기업 수출액(1,223억 달러)은 5.1%, 중견기업(323억 달러)은 7.0% 증가했다. 둘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상승률이다. 중소기업(298억 달러)은 11.9% 오르면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 배경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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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0 13:58:49 oid: 003, aid: 00135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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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발표 3분기 수출액 1850억 달러…전년比 6.5%↑ 2022년 2분기 이후 13분기만에 최고치 경신 반도체 호황에 대·중견·중소 수출 모두 증가 "관세 위협에도 수출 다변화 전략 주효 작용" 10대 기업 무역집중도 7년만에 최고치 넘어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수출액이 18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모두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자본재·소비재 수출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는데,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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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12:06:18 oid: 023, aid: 00039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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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반도체 호황에 집중도 사상 최고 수출 온기가 경제 전반에 안퍼져 “수출 증가, 경제 전반 활력 이어지지 않아” 올해 3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가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대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출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체 수출이 늘어도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이어서 수출 증가세가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 상위 10개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40.0%로 지난해 3분기(37.4%)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5년 기업 특성별 분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현대차·LG 등 상위 10개 기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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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0 12:08:40 oid: 029, aid: 00029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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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올해 3분기 수출액이 1850억달러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했다. 기업들의 수출 지역 다변화도 수출 증가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2.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기업별로도 대기업(5.1%)과 중견기업(7.0%), 중소기업(11.9%) 모두 전년 대비 수출이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반도체 수출 증가가 전체 수출액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부문에서 수출이 늘면서, 광·제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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