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 분리과세' 코스피 7개월만에 3%↑...지주·증권·은행이 주도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1 07:4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투데이 2025-11-10 16:31:06 oid: 008, aid: 0005275999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953.76)보다19.48포인트(3.02%) 상승한 4073.24에 장을 마감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6.81)보다 11.54포인트(1.32%) 오른 888.35에 거래를 종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6.9원)보다 5.5원 내린 1451.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1.10.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당정이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종전 35%에서 25%로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루동안 코스피는 3% 이상 급등하면서 지난주 내줬던 4000을 1거래일만에 회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2% 오른 4073.2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1605억원, 1553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자...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10 11:22:12 oid: 016, aid: 0002555256
기사 본문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금융주 반등 탄력 시장 활성화 정책에 코스피 4000 회복 “단기 모멘텀…실효성은 더 지켜봐야”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 안착 흐름 코스피 지수가 10일 상승 출발해 4000선을 회복했다. 여당과 정부가 당정대 협의를 통해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당초 정부안보다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한 정책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10포인트 상승한 4034.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3.80원이다. 임세준 기자 코스피가 당정이 꺼내든 배당소득 최고세율 완화 카드로 정책 랠리 모멘텀을 확보했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만큼 ‘깜짝 이벤트’는 아니라는 평가지만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증시 제고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다. 여기에 자사주 의무 소각이 담긴 ‘상법 3차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코스피 5000을 위한 정책 동력 기대감이...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10 18:34:12 oid: 009, aid: 0005587826
기사 본문

당정, 최고세율 완화 추진에 KB금융·신한지주 등 신고가 코스피 하루만에 4천피 탈환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 수혜주도 들썩 정부, 최고세율 25%로 인하땐 세수 年 1900억원 감소 전망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로 마감했다. 2025.11.10 [사진 = 연합뉴스] 숨 고르기를 하던 코스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인하 추진이라는 정책 효과 덕에 1거래일 만에 다시 ‘4천피’를 회복했다. 시장의 관심 밖에 있던 은행과 보험주를 비롯해 증권주와 지주사 등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들이 일제히 날아올랐고, 주도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0만전자’와 ‘60만닉스’를 탈환하며 힘을 실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119.48포인트) 오른 4073.24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정책 효과가 역력했다...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10 16:20:17 oid: 016, aid: 0002555499
기사 본문

기관 1조1200억원 순매도, 개인·외국인 순매도세 배당 매력있는 금융·지주사 전반 강세 “자사주 소각 등 추가 정책도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9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왼쪽 첫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코스피가 10일 정부의 증시 제고 정책 기대감에 하락세를 끊어내고 단숨에 4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검은 수요일’ 등 힘겨운 한 주를 보냈던 코스피가 3% 넘게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은 이날 코스피를 1조1266억원 사들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939억원, 26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은 5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내린 1451.4원에 주간거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