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정보 내부 노출' 발칵‥'NJ 동향' 파악까지?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11 0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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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0 17:16:02 oid: 214, aid: 000146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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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 직원의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파일이 내부망에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해 내홍이 일고 있습니다. 5천여 명에 달하는 모든 임직원의 개인정보 파일이, 업무용 공용 폴더에 노출돼 있던 사실이 지난 6일 확인된 겁니다. 내부망에 공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는 물론, 연봉, 인사고과 등 민감한 정보까지 총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외부인이 접근하긴 어렵지만, 내부 직원이라면 동료 직원의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었던 건데, '노조 사찰 시도'로 짐작되는 정보가 포함된 정황까지 나타났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파일에는 노조를 'NJ'라고 표시한 리스트가 따로 있었고, 여기엔 위원장 등 집행부의 출입기록 및 사내 카페와 운동시설 등을 이용한 시간 등을 정리한 내역이 들어있었습니다. 또 지난해 명절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직원 1,279명 역시 따로 표시돼 있었는데, "소송 참여 여부를 고과에 반영하려던 것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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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0 14:05:11 oid: 586, aid: 000011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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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시스템 개선 작업 도중 열람 권한 풀린 듯 존림 대표 "외부 유출 정황 확인 되지 않아"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존림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임직원의 민감 개인정보가 내부에 노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일부 직원들에게 노출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사내 공용폴더에 임직원 5000여 명의 개인정보 파일과 회사의 경영 정보가 접근 제한 없이 방치됐다. 해당 폴더에는 직원들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학력 등 개인 정보와 연봉, 고과, 승격 등 민감한 인사 정보까지 담겨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전산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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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0 18:20:16 oid: 014, aid: 000543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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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대표, 사과하고 수습 나서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직원 무단 열람 후 저장까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일부 직원들에게 노출된 것과 관련,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사과문을 냈다. 그는 개인정보 노출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일부에서 제기된 '특정 직원 불이익 처분' 등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일부 직원들에게 노출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그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존 림 대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산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 6일 오후 8시 40분께 고과와 승격 등 임직원 비공개 정보와 회사 경영정보 다수가 해당 권한을 부여받지 않은 임직원들도 열람할 수 있음을 확인한 후 접근을 제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시 권한이 없는 임직원의 열람 및 취득 내역을 파악,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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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0 17:11:10 oid: 366, aid: 00011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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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임직원 연봉·고과 등 담긴 공용 폴더 사내 유출 노조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인사 개입 정황” 회사 “폴더명만으로 단정은 무리”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홍보관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에서 임직원 연봉과 고과 등 개인정보가 담긴 공용 폴더가 한때 접근 제한 없이 노출된 사건이 발생해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사업지원TF가 삼성바이오의 인사 평가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인데 회사는 과잉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10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회사를 신고했다. 노조 집행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사내 업무용 공용 폴더 내에 임직원 5000여명의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과 회사의 경영 정보가 접근 제한 없이 방치돼 있었다. 직원이라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상태였고 주민등록번호, 학력, 연봉, 고과, 집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고 한다. 노조 집행부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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