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된 탈탄소 53~61% 급가속…'어떻게'는 빠졌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11 07:26: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1-10 18:36:11 oid: 018, aid: 0006161141
기사 본문

2035 NDC 53~61%로 확정 구체 수단·비용 추계는 없어 에너지 등 비용부담 확실시 산업위축·해외의존 확대 우려 [이데일리 김형욱 이영민 기자] 정부가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탄소)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 줄이기로 확정했으나 이를 어떻게 달성하고 얼마가 필요할 것이란 구체적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 산업계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내 산업을 위축시키리란 우려가 뒤따른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표 제시했으나 …이행계획·비용추계는 빠져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2035 NDC)를 확정했다. 산업계의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논의 과정에서 산업계 기술검토를 거친 안(48%...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10 08:00:17 oid: 437, aid: 0000463838
기사 본문

'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313) 지난 6일, 2035년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정부안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정점인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인 2030년 NDC에 이어 이번엔 그로부터 5년 후인 2035년까지의 목표를 확정해 연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을 해야 하죠.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개편 직후인 9월 19일부터 전력(전환), 수송, 산업, 건물 등 부문별로도, 미래세대와 산업계, 지역사회 등 계층별로도 공개논의에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35년까지의 감축목표로 4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48% 감축안, 현 시점에서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기까지 선형적인 감축 경로에 따른 53% 감축안, 1.5℃ 목표 달성을 위한 IPCC 권고에 따른 61% 감축안, 그리고 시민사회가 제...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11 06:01:12 oid: 079, aid: 0004084462
기사 본문

핵심요약 2030년 목표 40%→2035년 53~61%, 산업계 '반발' '조율사' 역할했던 산업부, 후속 지원책 마련 '진땀' 업종별 간담회 예고…"최대한 빨리 업계 추가 의견 청취" 연합뉴스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 수준으로 정하자 산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48%라는 기존 검토안에 대해서도 업계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했던 터라 이번 방침에 따라 지원책 등 후속 대책을 다듬어야 하는 산업통상부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줄이기로 의결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청회를 통해 제시했던 '50~60%'와 '53~60%' 두 가지 안보다 더 높은 수준이자, 2030년 목표(40%)도 웃도는 수치다. "48%도 버거웠는데"…반발하는 산업계, '공동입장문'까지 그간 산업계에서는 정...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10 18:37:07 oid: 079, aid: 0004084419
기사 본문

탄녹위 심의 결과…2035 NDC 정부안보다 소폭 상향 국무회의 의결 절차 거쳐 유엔 제출 예정 배출권거래제 제4차 할당계획도 원안대로 의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 등 안건의 탄소중립녹색서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정부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53~61%로 의결했다. 부문별 목표는 △전력 68.8~75.3% △산업 24.3~41% △건물 53.6~56.2% △수송 60.2~62.8% 등으로 상이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 톤(t)에서 3억 6000만t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라며 "전력 분야에서 재생에너지를 2030년 100GW까지, 2035년 130~150GW로 높이면 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적...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