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t 케이슨 바다 메꿔 공사 착착… 2년 뒤 하늘길 열린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11 0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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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1 06:03:15 oid: 022, aid: 000408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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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공정률 68% 1200m 활주로·계류장 등 들어서 가두봉 깎아 매립 필요한 토사 마련 2027년 준공 목표… 작업 구슬땀 완공 땐 서울서 9시간→1시간으로 주민 생활 개선·관광산업 등 활력 주민들 안전 이유 활주로 연장 요구 국토부는 난색… 갈등 해결은 과제 “40t 덤프트럭 30대가 하루 1000번씩 가두봉에서 울릉공항 공사현장으로 흙을 실어 나릅니다.” 지난 6일 오전 경북 울릉도 사동항 근처 울릉공항 공사현장. 김현기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장이 공사현장 서쪽에 위치한 절반 이상이 깎여 나간 가두봉을 가리키며 연신 설명을 이어갔다. 울릉공항 현장은 198m의 가두봉을 깎은 흙과 암석으로 바다를 메워 공항을 건설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6일 경북 울릉도 사동항 근처 울릉공항 공사현장.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울릉공항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공정률 68.7%로 2027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울릉공항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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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1 06:00:03 oid: 032, aid: 000340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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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봉 깎아 평탄화하는 공사 한창 공정률 68.7%···2028년 개항 목표 높은 결항률에 “활주로 연장” 목소리 바가지 논란·관광 인프라 확충도 숙제 정부가 2028년 개항을 추진 중인 울릉공항의 지난 6일 공사 현장. 중장비 차량 뒤로 왼쪽에는 활주로가 조성될 부지가 오른쪽에는 절반 이상 깎인 가두봉이 보인다. 공사가 끝나면 가두봉은 완전히 평탄화된다. 최미랑 기자 쉽게 닿을 수 있는 섬으로 지난 6일 울릉군 사동리 사동항 인근의 울릉공항 공사현장. 여객터미널이 들어설 땅을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반쯤 깎인 가두봉 위에서부터 퍼낸 흙을 트럭이 부지런히 실어 날랐다. 가두봉 앞쪽으로는 활주로가 들어설 공간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울릉공항은 전국 최초로 섬에 들어서는 ‘소형’ 공항이다. 총 사업비 8792억원 규모의 건설 공사를 DL이앤씨 등 7개사가 맡고 있다. 사동항 인근에 우뚝 솟아 입도객을 맞이하던 가두봉을 깎고, 이 흙으로 바다를 메워 부지를 조성한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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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0 11:01:12 oid: 119, aid: 00030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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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뚫리면 전국 ‘1일 생활권’…정주여건 대폭 개선 케이슨 거치 완료…10월 말 기준 공정률 68.7% 달성 국토부, 안전관리 강화…2027년 준공 목표로 사업 박차 울릉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울릉도=데일리안 배수람 기자] 망망대해 동해에 외로이 솟은 울릉도를 불과 몇 년 뒤부턴 전국 어디서든 1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장시간, 멀미가 수반되는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보다 빨리, 편리하게 육지를 오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앞서 지난 4월 고난도 공정인 케이슨 운반 및 거치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울릉공항 건설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8년에는 울릉도 하늘길이 뚫리게 된다. 기자는 지난 6일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긴 여정을 해야만 했다. 전날 서울역에서 포항역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싣고 기차로 포항까지 2시간 반, 이후 밤 늦게 영일만항에 위치한 크루즈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한 뒤 꼬박 7시간을 보내고서야 울릉도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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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1:01:12 oid: 079, aid: 0004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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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대 수심 31m 바다를 메워라"…국내 최대 해상매립 공항 공항 건설에 '케이슨' 최초 적용…울릉공항 '활주로' 초석으로 케이슨, 52시간 걸쳐 포항서 210km 이동…3년 만에 30함 운반 "1500m 활주로 요구" vs "1200m 활주로로 운항 가능" 2028년 개항 목표…도서지역 최초 전국 '1일 생활권' 기대 2025년도 울릉공항 공정 추진 현황.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 제공 울릉도 남단에 솟은 해발 194m 가두봉은 과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가두봉을 깎아내 얻은 암석과 흙으로 사동항 앞바다를 메워 울릉공항을 짓기 때문이다. 기자가 현장을 방문한 지난 6일에도 40톤 덤프트럭이 연신 흙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공사장에 있는 서른 대 트럭이 하루에 1천 번, 총 120만 톤 분량의 흙을 쏟아붓는 셈이다. "최대 수심 31m 바다를 메워라"…국내 최대 해상매립 공항 가두봉을 깎은 흙으로 울릉공항 부지를 메우는 작업 모습. 김승모 기자 울릉군 사동항 일대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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