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요구 무시한 NDC, 산업계 피해 도미노..손실만 年10조 훌쩍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11 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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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0 16:26:18 oid: 014, aid: 00054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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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5년까지 53~61% 감축하기로 산업계 요구 48%와 격차 커.."비현실적" [파이낸셜뉴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뉴스1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상향 조정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은 산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하한선 48%를 주장해온 산업계에선 5%p나 부담이 커진 것에 대해 비현실적이라고 성토를 쏟아내고 있다. 온실가스를 줄일 기술과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높은 목표치만 잡아놓은 이같은 조치는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이번 온실가스 배출량 설정은 전력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철강 업계를 비롯해 철강 재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업계로 부작용이 도미노 처럼 확산될 수 있어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만 연간 10조~20조원 안팎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큰 타격 우려 철강업계 "자력 대응 불가" 10일 산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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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1 06:01:12 oid: 079, aid: 000408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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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30년 목표 40%→2035년 53~61%, 산업계 '반발' '조율사' 역할했던 산업부, 후속 지원책 마련 '진땀' 업종별 간담회 예고…"최대한 빨리 업계 추가 의견 청취" 연합뉴스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 수준으로 정하자 산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48%라는 기존 검토안에 대해서도 업계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했던 터라 이번 방침에 따라 지원책 등 후속 대책을 다듬어야 하는 산업통상부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줄이기로 의결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청회를 통해 제시했던 '50~60%'와 '53~60%' 두 가지 안보다 더 높은 수준이자, 2030년 목표(40%)도 웃도는 수치다. "48%도 버거웠는데"…반발하는 산업계, '공동입장문'까지 그간 산업계에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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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0 08:00:17 oid: 437, aid: 00004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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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313) 지난 6일, 2035년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정부안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정점인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인 2030년 NDC에 이어 이번엔 그로부터 5년 후인 2035년까지의 목표를 확정해 연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을 해야 하죠.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개편 직후인 9월 19일부터 전력(전환), 수송, 산업, 건물 등 부문별로도, 미래세대와 산업계, 지역사회 등 계층별로도 공개논의에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35년까지의 감축목표로 4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48% 감축안, 현 시점에서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기까지 선형적인 감축 경로에 따른 53% 감축안, 1.5℃ 목표 달성을 위한 IPCC 권고에 따른 61% 감축안, 그리고 시민사회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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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8:37:07 oid: 079, aid: 00040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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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심의 결과…2035 NDC 정부안보다 소폭 상향 국무회의 의결 절차 거쳐 유엔 제출 예정 배출권거래제 제4차 할당계획도 원안대로 의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 등 안건의 탄소중립녹색서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정부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53~61%로 의결했다. 부문별 목표는 △전력 68.8~75.3% △산업 24.3~41% △건물 53.6~56.2% △수송 60.2~62.8% 등으로 상이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 톤(t)에서 3억 6000만t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라며 "전력 분야에서 재생에너지를 2030년 100GW까지, 2035년 130~150GW로 높이면 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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