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피 시대' 대기업 시가총액 82% 증가…5대 그룹, 시총 비중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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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조선·방산 중심 의존 심화…삼성·SK 전체의 40% 육박 두산 10위권 진입, 효성·미래에셋 약진…쿠팡·GS·HL·태영 하락 (자료제공 = 리더스인덱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최근 4000피 시대가 열리면서 주요 상위 그룹으로의 시가총액 쏠림 현상이 더욱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더스인덱스가 91개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개 사의 시가총액을 올해 1월 2일과 11월 3일 종가 기준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시가총액은 1661조 7387억 원에서 3030조 5177억 원으로 82.4% 증가했다. 10개월 만에 1369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한국 증권 시장 전체 시총(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은 2310조 9938억 원에서 3963조 1134억 원으로 7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시총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45.9%에서 52.2%로 6.3%포인트(p) 상승, 전체의 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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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인덱스…"반도체·조선·방산 계열사 보유 그룹 부상"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코스피의 강세가 '사천피' 돌파 이후에도 꺾이지 않는 가운데 5대 그룹이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주 집중'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4포인트(1.32%) 오른 888.35로 마감했다. 2025.11.10 ksm7976@yna.co.kr 11일 리더스인덱스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곳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2일 1천661조7천387억원에서 11월 3일 3천30조5천177억원으로 1천369조원(8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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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피' 돌파 후에도 코스피 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주 집중' 현상으로 5대 그룹이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더스인덱스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곳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2일 1천661조7천387억원에서 11월 3일 3천30조5천177억원으로 1천369조원(82.4%) 늘었다. 이 기간 한국 증권 시장의 전체 시총(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은 2천310조9천938억원에서 3천963조1천134억원으로 71.5% 증가했다. 이 중 시총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의 비중은 연초 45.9%에서 52.2%로 6.3%포인트 상승했다. 대형 그룹 중심으로 쏠리는 현상이 한층 뚜렷해진 것이다. 특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해 삼성·SK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 시장의 40%나 차지했다. 시총 1위인 삼성은 17개 상장사 합산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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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전체 증시 시총 절반 이상 반도체 슈퍼사이클…삼성·SK하닉↑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코스피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주요 상위 그룹으로의 시가총액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이 전체 증시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주 집중'이 가속화된 것이다. 11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91개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개 시총을 올해 1월2일과 11월3일 종가 기준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시총은 1661조7387억원에서 3030조5177억원으로 82.4% 증가, 10개월 만에 1369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 증권 시장 전체 시총(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은 2310조9938억원에서 3963조1134억원으로 71.5% 증가했다. 이중 시총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45.9%에서 52.2%로 6.3%포인트(p) 상승,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대형 그룹 중심의 쏠림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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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뉴욕증시 강세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81% 오른 4만7368.63, S&P 500지수도 1.54% 상승한 6832.43, 나스닥 지수 역시 2.27% 뛴 2만3527.17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 거품(AI 버블)론’이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졌던 팔란티어가 9% 가까이 급등하는 등 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소비 대목을 앞둔 시점에서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가 임박, 현지 여행 수요를 비롯한 향후 소비 상황이 큰 타격을 받지 않고 호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 美중앙은행, 추가 금리인하 놓고 '의견 분분'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두고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앞서 올해 두 차례 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려 3.75~4.00%로 인하한 상태에서 12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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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비중 연초 45.9%서 52.2%로 커져 대기업집단 시총 순위도 경기 상황 반영 ‘출렁’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돌파한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5대 그룹이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주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리더스인덱스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곳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2일 1661조7387억원에서 11월 3일 3030조5177억원으로 1369조원(8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 증권 시장의 전체 시총(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은 2310조9938억원에서 3963조1134억원으로 7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시총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45.9%에서 52.2%로 6.3%포인트 상승해 대형 그룹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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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이 5대 그룹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곳 대상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2일 1661조7387억원에서 11월 3일 3030조5177억원으로 1369조원(8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 증권 시장의 전체 시총(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은 2310조9938억원에서 3963조1134억원으로 7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시총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45.9%에서 52.2%로 6.3%포인트 상승해 대형 그룹 중심의 쏠림이 한층 뚜렷해졌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분위기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SK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 시장의 40%에 육박했다. 시총 1위인 삼성은 17개 상장사 합산 시총이 503조7408억원에서 943조4862억원으로 87.3% 증가했고, 전체 시장 내 비중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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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 이상 오르며 4070선을 회복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사천피’(40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대형 그룹에 대한 시가총액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368곳의 시가총액은 올해 1월 2일 1661조7387억원에서 이달 3일 3030조5177억원으로 무려 82.4%(약 1369조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포함) 시가총액은 2310조9938억원에서 3963조1134억원으로 71.5% 늘어났으며, 이 중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의 비중은 45.9%에서 52.2%로 6.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타고 급등하면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