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53~61%' 상향에 산업계 "상당한 부담…인센티브·지원 필요"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11 0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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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0 16:32:11 oid: 374, aid: 000047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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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산업계가 우려를 표하는 입장문을 오늘(10일) 냈습니다. 산업계를 대표하는 14개 단체는 오늘 공동입장문을 내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점에는 공감한다"라면서도 "미국의 관세정책 등 세계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아직 산업부문의 감축기술이 충분히 상용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2035년 감축목표를 53~61%까지 상향한 것은 산업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 속에서 과감한 전환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중심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조속한 혁신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AI시대를 맞아 전환부문(에너지)의 부담 확대에 따른 추가적 전력수요 및 전기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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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1 06:01:12 oid: 079, aid: 000408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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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30년 목표 40%→2035년 53~61%, 산업계 '반발' '조율사' 역할했던 산업부, 후속 지원책 마련 '진땀' 업종별 간담회 예고…"최대한 빨리 업계 추가 의견 청취" 연합뉴스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 수준으로 정하자 산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48%라는 기존 검토안에 대해서도 업계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했던 터라 이번 방침에 따라 지원책 등 후속 대책을 다듬어야 하는 산업통상부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줄이기로 의결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청회를 통해 제시했던 '50~60%'와 '53~60%' 두 가지 안보다 더 높은 수준이자, 2030년 목표(40%)도 웃도는 수치다. "48%도 버거웠는데"…반발하는 산업계, '공동입장문'까지 그간 산업계에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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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0 08:00:17 oid: 437, aid: 00004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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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313) 지난 6일, 2035년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정부안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정점인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인 2030년 NDC에 이어 이번엔 그로부터 5년 후인 2035년까지의 목표를 확정해 연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을 해야 하죠.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개편 직후인 9월 19일부터 전력(전환), 수송, 산업, 건물 등 부문별로도, 미래세대와 산업계, 지역사회 등 계층별로도 공개논의에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35년까지의 감축목표로 4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48% 감축안, 현 시점에서 2050년 탄소중립에 이르기까지 선형적인 감축 경로에 따른 53% 감축안, 1.5℃ 목표 달성을 위한 IPCC 권고에 따른 61% 감축안, 그리고 시민사회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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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8:37:07 oid: 079, aid: 00040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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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심의 결과…2035 NDC 정부안보다 소폭 상향 국무회의 의결 절차 거쳐 유엔 제출 예정 배출권거래제 제4차 할당계획도 원안대로 의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 등 안건의 탄소중립녹색서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정부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53~61%로 의결했다. 부문별 목표는 △전력 68.8~75.3% △산업 24.3~41% △건물 53.6~56.2% △수송 60.2~62.8% 등으로 상이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 톤(t)에서 3억 6000만t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라며 "전력 분야에서 재생에너지를 2030년 100GW까지, 2035년 130~150GW로 높이면 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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