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 "운영체계 미흡 인정…안전사고 줄이겠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1 06:35: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강원도민일보 2025-11-10 16:40:18 oid: 654, aid: 0000150613
기사 본문

▲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사태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강관구 대표이사가 "급속한 성장 속도에 운영 체계가 따라가지 못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강 대표이사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관리(HR) 특화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도입, 전문 HR 인력 배치, 산업안전관리 전담 인력 지정, 52시간제 준수를 위한 유연근무제 도입, 대표이사 직통 사내 소통 채널 개설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63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서는 "주방 내 칼 베임, 경미한 화상, 출퇴근 재...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11 05:30:12 oid: 008, aid: 0005276200
기사 본문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근무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한 매장 앞에서 정의당 관계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스1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강관구 대표이사가 '20대 직원 과로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 대표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일로 큰 실망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근로환경 등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먼저 '과도한 근로 시간'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지점별 하루 생산량이 정해져 있는 카페 매장이라는 특성상 장시간 연장 근로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둔 특정 시점에 업무량이 일시적으로...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11 05:00:16 oid: 014, aid: 0005432428
기사 본문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강관구 대표가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운영 체계와 조직이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사회적 책임 느끼며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구성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의 중요성에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분께도 이번 일로 큰 실망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런베뮤는 직원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 인사관리(HR) 특화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도입, 전문 HR 인력 배치, 산업안전관리 체계 정립과 전담 인력 지정, 52시간제 준수를 위한 유연근무제를 포함하는 인사제도 개편, 대표이사 직통 사내 소통 채널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 63건이 발생한 부분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주...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10 17:10:05 oid: 003, aid: 0013591832
기사 본문

강관구 대표 "고객 신뢰 회복 최우선…인사·노무 개선 중" 창업자 료 SNS 비공개 요청…"허위사실 유포 자제해달라" [서울=뉴시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매장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창업자 료(본명 이효정)가 '직원을 오브제로 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LBM)의 강관구 대표이사는 10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료 디렉터의 인터뷰에 등장한 표현은 '매장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중심에 사람(구성원)을 두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1일 료의 언론 인터뷰 기사 일부를 발췌해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정체성은 직원이 스스로 즐겁고 만족스럽게 일할 때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객에게 전달된다는 료 디렉터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며 "단순한 인테리어를 꾸미는...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