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에도 3분기 대·중견기업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가 살렸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1 0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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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0 12:00:00 oid: 421, aid: 00085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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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출 1805억달러, 전년比 6.5% 증가…대기업 5.1%·중견 7.0%↑ 상위 10대 기업 무역집중도 40.0%…전년比 2.6%p 오르며 역대 최대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지난 3분기 미국 상호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기업의 전체 수출액이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대(對)미국 수출의 경우 품목별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면서 감소했으나, 유럽연합(EU)과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면서,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40.0%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1223억 달러, 중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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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0 13:58:49 oid: 003, aid: 00135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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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발표 3분기 수출액 1850억 달러…전년比 6.5%↑ 2022년 2분기 이후 13분기만에 최고치 경신 반도체 호황에 대·중견·중소 수출 모두 증가 "관세 위협에도 수출 다변화 전략 주효 작용" 10대 기업 무역집중도 7년만에 최고치 넘어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수출액이 18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모두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자본재·소비재 수출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는데,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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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12:06:18 oid: 023, aid: 00039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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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반도체 호황에 집중도 사상 최고 수출 온기가 경제 전반에 안퍼져 “수출 증가, 경제 전반 활력 이어지지 않아” 올해 3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가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대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출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체 수출이 늘어도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이어서 수출 증가세가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 상위 10개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40.0%로 지난해 3분기(37.4%)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5년 기업 특성별 분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현대차·LG 등 상위 10개 기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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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0 12:08:40 oid: 029, aid: 00029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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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올해 3분기 수출액이 1850억달러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했다. 기업들의 수출 지역 다변화도 수출 증가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2.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기업별로도 대기업(5.1%)과 중견기업(7.0%), 중소기업(11.9%) 모두 전년 대비 수출이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반도체 수출 증가가 전체 수출액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부문에서 수출이 늘면서, 광·제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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