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재취업 제한·임원 대거 교체”…위기의 농협 “뼈깎는 자정” 천명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11 0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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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0 15:39:09 oid: 009, aid: 000558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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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 발표…12월부터 적용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는 10일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오는 12월 인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적 쇄신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 간부가 대상이다. 농협은 이번에 경영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 원칙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때는 내부 승진자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우선 고려한다. 최근 논란이 됐던 퇴직 후 경력 단절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해 농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은 “뼈를 깎는 자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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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1 05:31:15 oid: 011, aid: 00045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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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재취업 원칙적 제한 등 내달 인사부터 쇄신 방안 적용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거센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농협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조직의 수장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의혹 및 ‘보은 인사’ 논란에 연루돼 경영 위기가 증폭되자 대대적인 쇄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10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전 계열사 임원 중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방안은 올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책임경영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인적 쇄신 방안에 따라 경영 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들을 대폭 교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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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0 11:22:17 oid: 029, aid: 00029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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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요구 부응해 경영성과·전문성 중심 인사 지배구조 선진화 등 고강도 개혁안 추가 제시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가 10일 '뼈를 깎는 자정'으로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인사 논란 등으로 최근 외부로부터 개혁 압력을 받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자체 분석한 대로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이 없으면 조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커지면서 스스로에게 칼을 빼들었다. 농협은 이날 범농협의 신뢰 회복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면적인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내놓았다.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오는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농협은 강력한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경영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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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4:53:28 oid: 001, aid: 00157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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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인사' 비판에 퇴직자 출신 재취업 제한 "지배구조 선진화·합병 등 개혁방안도 이달 중 발표" 물 마시는 강호동 회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협중앙회는 10일 범농협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오는 12월 인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적 쇄신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 간부가 대상이다. 농협은 이번에 경영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시에는 내부 승진자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우선 고려한다. 최근 논란이 됐던 퇴직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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