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정률 68%… 서울~울릉 1시간 하늘길 건설 순항[현장르포]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1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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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0 18:16:21 oid: 014, aid: 000543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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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현장 가보니 해상·육상 절개공법 병행한 시공 200년에 한번 오는 파랑도 견뎌 미끄럼 방지 활주로로 안전 확보 "주요 구조물 대부분 마무리 단계" 드론으로 촬영한 울릉공항 건설현장 전경. 국내 첫 도서 해상공항으로 조성 중인 울릉공항은 10월 말 기준 공정률 67.9%를 기록했다. 해상 케이슨 30함(987m)과 사석경사제 폐합 시공을 마치고, 가두봉 절취 및 부지 매립 공정이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792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준공이 목표다.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릉군(경북)=장인서 기자】 "태풍 '마이삭' 때 최대파고가 16m였지만 월파(越波)가 없었습니다.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구조물의 안정성을 증명한 셈입니다." 2027년 6월 준공 예정인 울릉공항이 10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 67.9%를 기록했다. 해상 케이슨 30함(987m)은 지난 4월 전량 거치가 완료됐고, 상치콘크리트를 타설해 활주로 구조체 일체화를 마무리했다. 7월에는 사석경사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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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0 11:01:12 oid: 119, aid: 00030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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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뚫리면 전국 ‘1일 생활권’…정주여건 대폭 개선 케이슨 거치 완료…10월 말 기준 공정률 68.7% 달성 국토부, 안전관리 강화…2027년 준공 목표로 사업 박차 울릉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울릉도=데일리안 배수람 기자] 망망대해 동해에 외로이 솟은 울릉도를 불과 몇 년 뒤부턴 전국 어디서든 1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장시간, 멀미가 수반되는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보다 빨리, 편리하게 육지를 오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앞서 지난 4월 고난도 공정인 케이슨 운반 및 거치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울릉공항 건설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8년에는 울릉도 하늘길이 뚫리게 된다. 기자는 지난 6일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긴 여정을 해야만 했다. 전날 서울역에서 포항역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싣고 기차로 포항까지 2시간 반, 이후 밤 늦게 영일만항에 위치한 크루즈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한 뒤 꼬박 7시간을 보내고서야 울릉도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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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1:01:12 oid: 079, aid: 0004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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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대 수심 31m 바다를 메워라"…국내 최대 해상매립 공항 공항 건설에 '케이슨' 최초 적용…울릉공항 '활주로' 초석으로 케이슨, 52시간 걸쳐 포항서 210km 이동…3년 만에 30함 운반 "1500m 활주로 요구" vs "1200m 활주로로 운항 가능" 2028년 개항 목표…도서지역 최초 전국 '1일 생활권' 기대 2025년도 울릉공항 공정 추진 현황.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 제공 울릉도 남단에 솟은 해발 194m 가두봉은 과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가두봉을 깎아내 얻은 암석과 흙으로 사동항 앞바다를 메워 울릉공항을 짓기 때문이다. 기자가 현장을 방문한 지난 6일에도 40톤 덤프트럭이 연신 흙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공사장에 있는 서른 대 트럭이 하루에 1천 번, 총 120만 톤 분량의 흙을 쏟아붓는 셈이다. "최대 수심 31m 바다를 메워라"…국내 최대 해상매립 공항 가두봉을 깎은 흙으로 울릉공항 부지를 메우는 작업 모습. 김승모 기자 울릉군 사동항 일대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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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1:00:04 oid: 001, aid: 001573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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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5년만에 70% 완료…케이슨으로 파도 막고 198m 산 깎아 바다 메워 1천200m 활주로 연장 요구도 제기…이탈방지·항행안전 시설 등 추가 설치 사동항에서 바라본 울릉공항 건설 현장 [촬영 임성호] (울릉=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9시간 12분. 지난 5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해 6일 새벽 울릉도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KTX를 타고 포항역까지 2시간 26분, 역에서 울릉크루즈 여객 터미널까지 버스로 16분, 터미널에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까지 여객선으로 6시간 30분이었다. 포항에서 쾌속선(2시간 30분)을 타더라도 서울에서 최소 6시간 정도 걸려 한 번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하는 울릉도가 오는 2028년이면 전국 공항에서 1시간 거리로 훌쩍 가까워진다. 국내 최초 도서 지역 소형 공항인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서다. 6일 오전 둘러본 울릉도 남쪽 사동항 앞바다의 공항 건설 현장은 동서로 뻗은 1천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매립지 윤곽이 선명히 드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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