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총괄 아와스티, 8년 만에 테슬라 떠난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11 0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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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1 00:14:18 oid: 014, aid: 00054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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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프로그램을 총괄하던 시단트 아와스티(Siddhant Awasthi)가 8년 넘게 근무한 회사를 떠난다. 10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와스티는 이날 밤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8년 전 인턴으로 시작했을 때, 사이버트럭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제 나의 여정을 마무리할 때"라고 밝혔다. 아와스티는 테슬라에 인턴으로 입사해 이후 엔지니어링 부문을 거쳐 사이버트럭 프로그램 책임자로 승진했다. 그는 설계 단계부터 대량생산 체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제품 전략과 품질 향상, 공급망 관리 등을 주도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모델 3 프로그램의 리더십도 겸임하며 핵심 모델의 품질 관리 전반을 지휘해왔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지휘 아래 지난 3·4분기 사상 최대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내에서는 9월 30일 종료된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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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1 04:25:09 oid: 374, aid: 00004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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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고작 2만6000여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습니다. 4만대가 넘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36% 급감했습니다. 3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는 테슬라가 모델Y 개량형을 준비하면서 생산 전환을 진행해 일시적으로 생산이 크게 줄었던 2024년 말부터 올 초까지에 비해서도 저조한 기록입니다.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시험 생산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존 모델 생산을 줄이는 한편 새 모델 생산 준비에 들어갔고, 올해 초에는 상하이 공장 설비 개선을 위해 생산 라인 일부를 약 3주 동안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췄습니다. 테슬라가 올해 남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사상 최고 판매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한 올해 연간 중국 내 판매는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테슬라는 소매 판매 급감에 그치지 않고 도매 판매도 저조했습니다. 테슬라 중국 내수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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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04:54:45 oid: 001, aid: 001573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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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부진 등 영향 추정 테슬라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에서 주요 전기차 사업을 책임지던 임원들이 잇달아 퇴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미 언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테슬라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개발·양산을 3년간 총괄했던 시단트 아와스티는 전날 링크트인 게시물을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인턴으로 테슬라에 입사한 아와스티는 지난 7월 모델3 담당 직책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아와스티는 "앞으로 다가올 흥미로운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 (퇴사)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썼다. 테슬라의 모델Y 담당 매니저인 이매뉴얼 라마키아도 8년간 몸담은 테슬라를 떠난다고 링크트인을 통해 밝혔다. 두 임원 모두 구체적인 퇴사 이유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의 주요 임원들이 '엑소더스'라 할 정도로 속속 회사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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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1 03:26:10 oid: 014, aid: 000543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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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테슬라의 10월 중국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비 36% 급감하며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사진은 1월 8일 중국 베이징의 테슬라 차량 인도센터. 로이터 연합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1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미국 전기차 전문 온라인 매체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고작 2만6000여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4만대가 넘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36% 급감했다. 3년 만에 최저치다. 이는 테슬라가 모델Y 개량형을 준비하면서 생산 전환을 진행해 일시적으로 생산이 크게 줄었던 2024년 말부터 올 초까지에 비해서도 저조한 기록이다.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시험 생산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존 모델 생산을 줄이는 한편 새 모델 생산 준비에 들어갔고, 올해 초에는 상하이 공장 설비 개선을 위해 생산 라인 일부를 약 3주 동안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췄다. 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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