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성장 통해 생산적금융 확대'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10일 예비심사 청구···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SME 시장 진출·디지털자산 리더십 강화" 케이뱅크 사옥 전경. 사진제공=케이뱅크 [서울경제]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케이뱅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케이뱅크는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 5319억 원, 자기자본은 2조 1823억원이다.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2024년에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연이어 선보이며 금융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후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281억 원)...
기사 본문
"올바른 기업가치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 케이뱅크의 '세번째' 기업공개(IPO) 도전/그래픽=윤선정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번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두 차례 상장을 철회한 경험을 거름 삼아 내년 상반기 내로 유가증권시장(KOSPI·코스피) 입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예심)를 청구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이다. 앞선 두 차례 상장은 시장 여건 악화와 수요 예측 부진 등으로 무산됐다. 재무적투자자(FI)와의 계약을 지키려면 내년 7월까지 상장을 완료해야 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이미 예심 절차를 두 번이나 밟아본 만큼 심사가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심 결과는 청구일로부터 최대 45영업일 내 통보돼 내년 1월이면 승인여부가 가려진다. 승인을 받으면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순으로 절차가 이어진...
기사 본문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목표 2022년·2024년 이어 세번째 도전 공모물량 줄여, '고평가 논란' 정면돌파 미지수 이 기사는 11월 10일 17:43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한다. 케이뱅크는 1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심이 통상 약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설립 이후 적자를 이어오다 2021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68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9월말 기준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신 잔액은 38.5%, 여신 잔액은 10.3% 늘었다....
기사 본문
외형∙이익 성장, 건전성 지표 개선 등 앞세워 재도전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케이뱅크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케이뱅크는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5319억원, 자기자본은 2조182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2020년 8월 국내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시작으로, 2022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2024년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는 후순위 및 상호금융권 대환대출로 상품 영역을 확대하며 비대면 금융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225억원)를 달성한 뒤 2024년에는 역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