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당정 정책 훈풍에 4000선 회복…금융·지주사주 ‘급등’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1 0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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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10 16:24:11 oid: 050, aid: 000009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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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코스피가 정부·여당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단숨에 4,000선을 되찾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9.48포인트(3.02%) 오른 4,073.24로 마감했다. 지난주 ‘검은 수요일’ 등 힘겨운 조정을 겪었던 코스피가 3% 넘게 오르며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반등장을 이끈 주체는 은행·증권 등 금융주와 주요 지주사였다. KB금융(4.28%), 하나금융지주(4.57%), iM금융지주(4.88%) 등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삼성생명(4.54%) 등 보험주, NH투자증권(10.14%)과 삼성증권(6.67%) 등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 중 KB금융은 장중 한때 7.11% 급등한 13만2,500원으로 52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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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1 04:18:00 oid: 008, aid: 000527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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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과세 완화… 7개월만에 상승률 최고, 사천피 회복 지주·증권·은행 수혜, 하루 새 SK 9%·NH증권 10% 급등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다음날 고배당주 주가 상승률/그래픽=김현정 당정이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종전 35%에서 25%로 완화키로 가닥을 잡으면서 코스피지수가 3% 이상 급등하며 지난주 내준 4000을 1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2% 오른 4073.2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1605억원, 1553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자가 1조3085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강세 종목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인하 영향을 많이 받는 고배당주에 집중됐다. 지주사를 비롯해 증권·은행주 등이다. SK가 9.29% 오른 27만500원을 기록했고 HD현대가 6.51% 상승한 22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10.14% 상승한 2만1950원,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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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0 11:22:12 oid: 016, aid: 00025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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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불확실성 해소 금융주 반등 탄력 시장 활성화 정책에 코스피 4000 회복 “단기 모멘텀…실효성은 더 지켜봐야”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 안착 흐름 코스피 지수가 10일 상승 출발해 4000선을 회복했다. 여당과 정부가 당정대 협의를 통해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당초 정부안보다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한 정책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10포인트 상승한 4034.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3.80원이다. 임세준 기자 코스피가 당정이 꺼내든 배당소득 최고세율 완화 카드로 정책 랠리 모멘텀을 확보했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만큼 ‘깜짝 이벤트’는 아니라는 평가지만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증시 제고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다. 여기에 자사주 의무 소각이 담긴 ‘상법 3차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코스피 5000을 위한 정책 동력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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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0 00:01:27 oid: 629, aid: 000044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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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하나금융지주 등 잇단 환원책 연말을 앞두고 국내 상장사들이 복합형 주주환원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팩트 DB 국내 상장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합한 복합형 주주환원 전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시 강세와 실적 회복세에 힘입어 현금 여력이 커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고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목이 연말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확산하고 있다. ◆ 현금 보유 기업들, '통 큰' 환원 행보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11월 발표한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이미 이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9월 29일 기준 전량 취득을 완료했다. 이는 최초 발표 시 매입 목표와 3차 자사주 매입 공시 시한보다 조기 종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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